사진 - 큐텐 제공
사진 - 큐텐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준성 기자 = 큐텐이 동행축제로 국내 유망 소상공인의 해외 매출을 견인하는 결실을 맺었다.

큐텐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의 ‘해외쇼핑몰 입점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셀러들이 동행축제 해외 판촉 지원으로 매출 상승 효과와 현지 반응을 통한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큐텐은 동행축제 기간 중 ‘큐텐 싱가포르’ 플랫폼에 ‘Buy K Festa’ 특별 기획전을 열고 국내 셀러의 판매를 지원하여 약 1억 6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동행축제 행사로 ‘큐텐 싱가포르’에서 판매된 상품 중에는 유아동 아이템이 특히 인기를 끌었다. 대표적으로 국내 제조사 ‘스펙트라’의 유축기는 판매 초기인 올해 5월과 비교해 6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현지 충성고객과 입소문 기반도 확보했다. 사업에 참여 중인 대부분의 상품들이 만족도와 추천 지수에서 90% 이상을 기록하며 호평을 얻었다. 이외에도 싱가포르 외에도 말레이시아 등 인접 국가 고객도 동행축제 프로모션을 통해 K-상품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나며, 타 국가로의 추가 수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관계자는 “큐텐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의 사업 협력을 기반으로 국내 셀러의 해외 진출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큐텐은 광군제 등 연내 예정된 대규모 해외 판촉 행사에서도 셀러의 매출 상승과 마케팅을 도울 방안 마련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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