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수원센터 제공
사진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수원센터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준성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수원센터가 관내 전통시장의 소비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 관내 260명의 어린이집 원생 및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23일에는 구매탄시장과 협력하여 하랑키즈어린이집 원생 27명과 뽀뽀뽀유치원 44명을 대상을 행사를 추진한 바 있다. 이후 24일, 25일, 26일에서는 정자시장에서 체험행사를 진행하였는데, 각각 그림나라어린이집 원생 86명, 해나라어린이집 원생 43명이 실습 위주의 장보기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전통시장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가지고 가족과 함께 지속적인 전통시장 이용을 도모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체험행사에 로컬여행을 접목하여 스탬프 투어, 틀린 그림 찾기, 사진 포즈 취하기, 퀴즈대회 등 총 4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온누리상품권을 가지고 직접 물건들을 구매하기도 하고 시장 곳곳을 탐방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구매 경험뿐만 아니라 기초 경제 교육과 시장의 문화를 체험하는 학습의 장으로 활용되었다.

권혁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수원센터장은 “이번 어린이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행사를 통해 우리 미래 고객인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을 조금 더 친숙하고 재미있는 곳으로 인식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전통시장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들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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