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국사회평화협의회의 제공
사진 = 한국사회평화협의회의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 한국사회평화협의회는 지난 10월 28일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지구인답게 희망은 숲 식수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나무심기 캠페인을 통해 3065그루의 나무가 기증되었는데, 이 중 2000그루가 노을공원 도시숲 형성을 위해 기증되었다. 50명의 시민들은 세레모니 활동과 나무심기 활동, 씨드뱅크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자연을 지키고 회복하는 소중한 경험을 나눴다.

이번 캠페인은 '2023년 답게살겠습니다'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 운동은 현재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기후위기, 종교화합, 이웃사랑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이 운동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인답게, 이웃사랑 캠페인'을 비롯해 탄소흡수를 통한 도시 숲형성 프로젝트로 나타나고 있다.

한국사회평화협의회 공동회장 김회인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훼손된 생태계 보호와 녹지 공간 조성 등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근본적인 생태계 보호에 기여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자연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배운 깊은 교훈에 대해 나누었다. 나무 하나하나가 우리와 지구 사이의 소중한 다리임을 깨닫게 되었던 순간들을 소중히 기억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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