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클레어 제공
사진 - 클레어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준성 기자 = 탄소 배출량 제로에 도전하는 공기청정기 전문기업 ‘클레어 주식회사’가 지구를 위한 에코 필터 ‘탄소배출 제로 필터’ 24년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클레어는 필터 원천기술을 비롯하여 핵심 부품인 팬 개발부터 완제품 양산설비까지 갖춘 원스톱 공기 청정 기술 전문 기업이다.

이번에 클레어에서 선보이는 '클레어 친환경 에코 호환 필터'는 샤오미에서 시리즈 8종에 모두 호환되는 3중 에코 필터 시리즈로, 안티바이러스 필터 → 엠보싱 집진 필터 → 활성탄 탈취필터 3단계로 최대 흡입량을 위한 총 3중 원통형 구조를 가지고 있다.

자연분해가 가능한 종이 펄프가 장착돼 필터 고정부를 만들어 자연을 한 번 더 생각하는 '레스 플라스틱(less plastic)'을 실천했다. 필터의 원재료는 전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유럽의 유해 물질 제한 지침(RoHS) 기준을 통과했다.

특히 생활 속에 휴먼 코로나 99.9% 제거, 미세한 항바이러스 소재 원단을 통해 1차 필터링은 물론, 분진 제거율을 향상시키는 공기 정화, 생활 악취 제거 능력까지 우수하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클레어 관계자는 “오랜 연구 끝에 정품 필터 및 타사 호환 필터에 포함된 플라스틱 양을 168g 줄이는데 성공했으며, 샤오미 호환 필터, 정품 필터에 사용된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하여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탄소 배출량 500g Co2e를 줄였다”라며, “지구온난화 방지에 앞으로 계속 앞장서기 위해 모두 개발 제품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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