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퓨처메인 제공
사진 = 퓨처메인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 스마트 팩토리 예지보전 솔루션 전문 기업 퓨처메인(대표이사 이선휘)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NPU(신경망처리장치) 기반 ‘시계열 빅데이터 AI 통합 SW 개발 프로젝트’를 수주, 1차년도 연구 개발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계열 빅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처리하는 ‘NPU 기반 차세대 AI 반도체 개발’ 프로젝트 중 하나로, 스마트 시티와 스마트 팩토리 분야에 실제 적용함으로써 국가 기술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퓨처메인은 AI 반도체 및 솔루션 전문 기업 모빌린트와 한국과학기술원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내 공동 연구 개발 기관으로 참여해 스마트 팩토리 분야에 적용 가능한 하이브리드 AI 알고리즘 설비 예지보전 SW 연구 개발에 착수했다.

퓨처메인은 설비 및 공정 데이터의 고속 시계열 데이터 처리 및 수집 모듈 개발을 기작으로 수집된 데이터의 비식별화 처리를 바탕으로 한 보안화를 통해 NPU 기반 설비 및 공정 데이터 이상 감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종적으로는 실시간 시계열 데이터 모니터링 및 시각화 통합 분석 패키지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스마트 팩토리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퓨처메인 관계자는 “NPU 기반 예지보전은 인공지능 기반의 설비 관리 및 품질 관리와 공정 연계복합 분석이 가능하며, 기존 서버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가 매우 빨라 현장 및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데이터 처리 결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뿐만 아니라 각 설비별 NPU 엣지를 활용함으로써 용이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설비 관리가 더욱 쉬워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과제는 총 4개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퓨처메인은 지난 5월 사업 협약을 맺고 설비 및 공정 데이터의 실시간 시계열 빅데이터 처리 기술 개발을 목표로 1차년도 과제를 진행 중이다.

또한, 해당 기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차세대지능형반도체기술개발(설계)' 사업을 통해 수행된 연구에 대한 결과로 과제명은 [NPU기반 시계열 빅데이터의 인공지능 처리 통합 SW 패키지 개발/과제고유번호:RS-2023-0023048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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