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애드아시아 2023 서울’에서 애드이피션시는 박우석 이사가 ‘쿠키리스(Cookieless) 시대의 솔루션’에 대하여 발표하고 있다.
사진=‘애드아시아 2023 서울’에서 애드이피션시는 박우석 이사가 ‘쿠키리스(Cookieless) 시대의 솔루션’에 대하여 발표하고 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 지난 10월 27일 막을 내린 ‘애드아시아 2023 서울’이 사상 최대 규모로 성료했다. 65년간 33회 열린 애드아시아 중에서 세계 27개국 2,600여 명(해외 참가자 540명 포함)이 참가하여 규모 면에서 역대급 최고 기록을 세웠다. 

‘애드아시아 2023 서울’에서는 광고산업의 재정의, 크리에이티비티의 미래, 미디어 변화, K-광고의 경쟁력, 애드테크, DOOH(Digital Out-of-Home, 디지털옥외광고) 등 6개 테마로 컨퍼런스가 진행되었다. 

해당 컨퍼런스에서 디지털 퍼포먼스 마케팅회사 애드이피션시는 박우석 이사가 ‘쿠키리스(Cookieless) 시대의 솔루션’에 대하여 화두를 던졌다. 애드이피션시에서 솔루션과 글로벌 마케팅 조직을 총괄하고 있는 박우석 이사는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의 겸임교수로 디지털 마케팅에 관한 다양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박우석 이사는 ‘비욘드 퍼포먼스:쿠키리스 세상에서 어떻게 한국인에게 다가갈 것인가?’라는 주제로 곧 맞이하게 될 ‘쿠키 없는 미래’에서 한국의 디지털 마케터들이 고려해야 할 솔루션을 이야기했다. 

박 이사는 ‘디지털 콘텐츠 소비속도가 매우 빠른 한국인들에게 디지털 마케터는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가?’하는 질문을 던졌다. 애드이피션시의 주요 고객사인 LVMH, 룰루레몬, 넷플릭스 등 글로벌 탑티어 광고주들과의 다양한 성공사례들을 어드레서빌리티(Addressability)와 어카운터빌리티(Accountability)의 관점에서 그 접근 솔루션을 제시하여 큰 관심을 모았다. 

어드레서빌리티(Addressability)는 오디언스 관련성과 타이밍을 최적화하여 고객을 타케팅하는 능력을 말하며, 어카운터빌리티(Accountability)는 디지털 광고의 효율에 대한 분석과 측정에 대한 능력을 말한다. 

이어서 박 이사는 애드이피션시의 애드-테크(ad-tech) 종합 솔루션인 퍼플오렌지(Purple Orange)의 기능 중에 광고주의 사이트 내에 품절 여부를 자동으로 실시간 확인하여 순위전략에 반영해주는 솔루션 ‘사이트 펄스 앤 비드옵티마이저(Site Pulse & Bid Optimizer)와 광고주의 모든 배너광고 이미지들을 데이터화하여 최적의 배너 소재를 추천해주는 비전 인사이트(Vision Insight)의 실제 적용 사례를 선보여서 주목을 받았다. 

한편, 애드이피션시의 퍼플오렌지(Purple Orange)는 2021년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 애드-테크(ad-tech) 솔루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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