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거창군 제공
사진 = 거창군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 거창군과 거창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거창스포파츠파크 일원에서 '놀러와!신활력'과 '월간거창농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놀러와!신활력'은 연 1회 거창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및 지역단체의 활동을 지역민과 소통·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각 사업분야별 성과 공유, 액션그룹 체험활동, 농부장터, 문화공연 등으로 구성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매월 열리는 농부장터 △월간거창농부, 지역 소농이 재배한 농산물과 거창축협의 애우로 기획한 △미식다이닝 행사와 농부의밥상, 지역관광을 소개하는 △거창관광도슨트 △숲놀이터 △드론농구체험, 공유텃밭에서 재배한 허브로 △스킨만들기 체험 △야생화리스만들기 체험, 로컬푸드를 활용한 △식문화콘서트 △무효소만들기 △토종곡물퀴즈 등이 진행되었다.

거창지역지활센터의 다회용기 사용으로 일회용품 사용 없는 친환경축제로 운영, 거창스포츠파크 내 숲을 활용한 숲 밧줄 체험, 나무놀이터 등을 자연친화적 놀이를 통해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거창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김제열 추진단장은 "거창 신활력 사업이 3년차이다. 매년 약 100명의 지역활동가를 양성하고 함께 축제를 운영하고 있다"며 "거창 신활력은 지역민이 함께하는 경험을 만들고,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농촌의 미래는 사람에게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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