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사단법인 한국상품문화디자인학회 제공
사진 = 사단법인 한국상품문화디자인학회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 제29회 코리아 베스트 디자인 어워드에서 대한민국 디자인의 위상과 경쟁력을 높이고 각 부문의 브랜드디자인을 선도해 가는 우수기업과 기관단체가 최종 선정되었다.

한국상품문화디자인학회(회장 김곡미)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회장 김현선)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이범헌)가 후원한 KD어워드의 수상기업이 한국경제신문에 발표되었다.

감성디자인부문 대상에는 투힐미의 2023 광주비엔닐레 전시 “Naturalism TOhealME”,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문 대상에는 하나은행, 브랜드스토리부문 대상에는 매산양돈의 매산양돈영농조합법인C.I, 브랜드아이덴티티부문 대상에는 아산시, 환경디자인부문 대상에는 SHD의 “SHOTO”, 패키지디자인부문 대상에는 대상웰라이프의 “아르포텐”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11월 3일 한국상품문화디자인학회 30주년 기념행사가 진행되는 삼정호텔에서 개최 예정이다. 디자인과 산업발전을 위한 KD어워드 행사는 29회의 역사를 이어오며 우수 기업들을 선정하고 홍보하며 대한민국 브랜드디자인의 발전을 함께 해 왔기에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곡미 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작품 수준이 높아지고 금년에는 각 부문별 국내 최고의 기업과 공공기관이 선정되었다.”라며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JTBC 윤진희 국장의 BTS 날개, '다시(Re)'는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고 세계가 열광하는 K컬쳐를 작품으로 잘 표현했으며 한류문화컨텐츠를 발전시킨 큰 공을 높이 평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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