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주)트렉스타와 스웨덴,일본과 수출 계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 장소는 2023국제치안산업대전 사이닝세레모니 행사장 (메쎄이상 제공)
사진 - (주)트렉스타와 스웨덴,일본과 수출 계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 장소는 2023국제치안산업대전 사이닝세레모니 행사장 (메쎄이상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준성 기자 = ‘2023 국제치안산업대전’에 참가한 ㈜트렉스타가 지난달 18일 전시회 현장에서 총 138만 8천 불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국제치안산업대전은 경찰청과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메쎄이상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 치안∙보안 산업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지난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었다.

한국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인 트렉스타는 제1회부터 매년 빠짐없이 본 전시회에 참가해왔으며, 그간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받아 이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스웨덴의 IMPROVE BUSINESS SCANDINAVIA AB와 133만 불, 일본 TIC Corporation과 5만 8천 불의 수출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2024 봄, 여름 제품을 올해 12월까지 납품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제5회를 맞이한 국제치안산업대전은 매년 빠르게 성장해 올해는 참가기업 약 200개사, 620여 부스의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었다. 전시 기간 동안 수출상담회를 함께 운영해 전 세계 30개국으로부터 해외 경찰 바이어와 민간 바이어 100여 명을 유치, 참가기업과 총 341건 2억 3100만 불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국제치안산업대전을 주관하는 메쎄이상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에서 치안과 보안 관련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K-치안 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앞으로도 참가기업의 실질적인 해외 수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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