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발레 앤 모어 제공
사진 = 발레 앤 모어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 종합 발레 서비스 기업 ‘발레 앤 모어’가 최근 서울패션허브 창업뜰에서 친환경 발레복 신제품 품평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발레 앤 모어는 이전까지 주로 면이나 탁텔 소재를 사용하여 발레복을 제작해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성을 강조하는 ESG 경영을 향한 업무 목표를 가지고 친환경 소재로의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 신제품의 핵심인 친환경 원단, 바로 리싸이클 스판이다.

리싸이클 스판은 버려진 페트병으로 제조된 리싸이클 폴리에스터 소재로 만들어져 에너지 절약과 CO2 배출량 감소에 기여하는 지속가능성 싱글스판으로 제작된다. 이러한 특징을 가진 리싸이클 원사가 36% 함유되어 있으며 원단의 촉감 또한 더욱 부드럽게 업그레이드했다. 발레 앤 모어는 이런 혁신적인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제작하면서도 에너지 및 자원 사용을 최소화하고 지구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신제품에는 리싸이클 스판 쿠션지가 사용되었는데, 이는 도톰하고 폭신해 체온 상승을 도와 부상 민감도를 줄여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발레 수업 및 연습 중 발목과 다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기존 스판 소재를 사용한 발레복의 안감 추가 공정을 필요로 하지 않아 원단 및 부자재의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관계자는 발레 앤 모어는 이번 친환경 발레복 신제품을 통해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패션 산업에 이바지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며 발레 앤 모어의 친환경 발레복은 환경친화적인 소재와 제작 공정을 통해 친환경 모델로의 전환에 대한 뚜렷한 메시지를 제공하며, 기업의 ESG 경영 방침에 따른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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