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가연결혼정보㈜ 제공
사진 = 가연결혼정보㈜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다채로운 11월 도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가연은 ‘퓨처 셀프’, ‘나의 하루를 산책하는 중입니다’, ‘삶은 예술로 빛난다’, ‘악의 유전학’까지, 총 4권의 신작 도서를 각 5권씩 마련했다. 응모자들 중 추첨을 통해, 선물할 예정이다.

‘퓨처 셀프’는 ‘미래의 나’는 어떤 모습일지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한다. 미래의 내가 어떤 모습일지 생각하고, 그 사람이 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인생 지침서이다. 저명한 조직심리학자인 저자의 오랜 연구 결과로 현재와 미래를 더 가치 있게 바꾸는 법을 일러준다.

‘나의 하루를 산책하는 중입니다’는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댄싱스네일의 신작 그림 에세이다. 우울과 불안을 벗어나,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사랑해 주는 내적 성장 과정을 그렸다. 나와 내 주변의 이야기를 담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삶은 예술로 빛난다’는 쉽고 재미있는 미술 세계로 안내한 ‘방구석 미술관’의 저자 조원재의 신작이다. 예술가의 삶과 작품에 초점을 둔 전작에 이어, 예술을 매개로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 말한다. 예술로 구현되는 의미 있는 삶과 지혜를 일깨운다.

‘악의 유전학’은 SF소설로, 유전학과 우생학이라는 과학적 이론에 역사적 사실을 자연스럽게 엮었다. 19~20세기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인간 개조 프로젝트와 악의 유전에 대해 풀어낸다. 새로운 시각으로 과학과 역사를 재해석한 작품이라 호평 받고 있다.

11월 도서 이벤트는 가연 홈페이지 내 게시판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정회원 여부와는 무관하게 미혼남녀의 응모가 가능하며, 당첨은 공지 및 연락으로 안내한다.

결혼정보회사 가연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장르의 신간을 선정했다. 올 가을 책을 통해 풍부한 경험을 할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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