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네토그린 제공
사진 = 네토그린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 네토그린(대표 임형준)이 오는 25일 새로운 스마트팜 ‘해피팜’ 출시와 함께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해피팜’은 기존 스마트팜의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전문적인 농업 지식과 추가적인 시간 투자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스마트팜 솔루션으로, 기존 30평 규모의 스마트팜 상품을 5평형 단위로 판매해 초기 비용을 50% 이상 대폭 낮춰 접근성을 높였다.

무엇보다 7단 수직재배를 통한 공간 활용 극대화와 인도어팜 방식의 사철 재배 시스템으로 일반 하우스 재배방식 대비 약 40배에 달하는 수확량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네토그린이 보유한 농업 및 데이터 전문가가 직접 스마트팜을 운영해 시간 및 노동력에 대한 부담이 없으며, 네토그린의 독자적인 판매망을 통해 선도거래가 가능하다.

사업 설명회 및 ‘해피팜’ 30동 한정 판매는 오는 25일 오후 2시 한국투자엑셀러레이터 4층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와 참여 방법은 네토그린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할 수 있다.

네토그린 임형준 대표는 “수년간 스마트농업, 특히 스마트팜에 대한 연구와 사업을 진행하면서, 가장 궁극적인 목표는 스마트팜에 대한 실질적인 대중화였고, 대중화하기 위해서는 결국 부담 없는 도입 비용과 운영에 대한 편리함이 필수”라며 “오랜 연구 끝에 부담 없이 스마트팜 사업에 도전할 수 있는 '해피팜'을 출시할 수 있었고, 올해 30동 한정 판매를 시작으로 향후 전국 8개도에 해피팜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네토그린은 개인에게 ‘SaaS(Smartfarm as a Service)’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23년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일반인도 손쉽게 스마트농업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식물공장의 시설/하드웨어/소프트웨어/유통플랫폼까지 Turn-key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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