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골든울 제공
사진 = 골든울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 프리미엄 양모 침구 전문브랜드 ‘골든울’이 신제품 뉴질랜드산 양모이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골든울 양모 차렵이불은 뉴질랜드산 최고 등급 품질 천연양모 100%를 사용한 양모 차렵이불로, 순모 제품의 국제기준 합격표시인 울마크 컴퍼니(The Woolmark Company)의 울마크(Woolmark) 인증을 받았다. 양모이불이 구스이불 등 다른 겨울이불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양모(毛)만의 체온조절 능력이다. 양모 특유의 구조가 공기를 머금고 있는 동시에, 주변 온습도 변화에 따라 습기를 흡발산해 외부 온도가 추울 때는 따뜻하게 더울 때는 상대적으로 쾌적하게 이불 내부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기 때문에, 사계절 내내 사용자의 몸에 맞는 일정한 온도로 뽀송하게 사용할 수 있다.

소재의 체온조절 기능이 탁월하지 않으면 이불 속에 열기가 고스란히 갇혀, 수면 온도가 다른 부부가 한 이불을 덮을 때나 체온 변화가 많은 갱년기 여성의 경우 숙면을 방해받을 수 있다. 같은 동물성 소재인 구스이불에 비해 양모이불은 냄새가 없다는 점 또한 장점으로 꼽힌다. 양모차렵은 수분을 흡수하는 특성으로 극세사이불에 비해 먼지와 정전기가 적고, 일 년에 한 번 양의 털을 깎는 방식으로 생산했다.

해당 제품은 유럽 친환경 오코텍스(OEKO-TEX) 인증을 받았으며 통세탁 가능하다. 다양한 이불 촉감을 원하는 최근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이불의 한쪽 면은 호텔이불처럼 사각거리는 고밀도면, 다른 한쪽 면은 매끄러운 안티버그 고밀도 원단으로 양면 사용할 수 있어, 취향에 따라 몸에 닿는 면을 선택하여 덮을 수 있다. 또한 양면 모두 울프루프 가공으로 원단 사이로 양모가 빠져나오는 것을 최소화해, 알러지케어이불, 모달이불처럼 기능성이불이 필요한 고객에게도 안성맞춤이다.

업체 관계자는 “골든울 양모이불의 경우 최고 등급 품질의 뉴질랜드산 천연양모만을 사용한 프리미엄 제품이지만, 백화점 브랜드와 달리 제조사 직접판매 방식으로 유통 마진을 최소화해 소비자들이 고가의 양모이불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양모이불이 유행하며 인터넷상에서 다양한 양모이불을 찾아볼 수 있지만 양모의 생산지, 울마크, 생산 방식, 울프루프 가공 유무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골든울 양모이불 출시기념 할인 이벤트 중으로 골든울 공식홈페이지에서 런칭 특가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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