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서울라헬여성의원 제공
사진 = 서울라헬여성의원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 호주 애들레이드(Adelaide)에서 열린 제12회 아시아 태평양 생식 이니셔티브 학회(Asia Pacific Initiative on Reproduction, ASPIRE)에 서울라헬여성의원의 김재원 원장과 난임의학연구소의 정미경 소장, 김수현 주임연구원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ASPIRE’는 아시아의 생식의학 연구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국제학회로, 서울라헬여성의원은 ‘Fertilization rate and embryonic morphokinetic parameters according to the spindle pattern in the oocyte in patients over 40 years of age who underwent PolScope-ICSI’라는 주제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편광현미경을 이용해 ICSI(난자 세포질 내 정자 직접 주입법)를 진행한 40세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spindle의 유형에 따라 배아의 수정률과 발달에 관한 내용의 연구 결과로 40세 이상의 환자에 대한 편광 현미경 적용의 장점을 확인할 수 있는 보고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ASPIRE 학회의 가이드라인 작성운영위원이자 배아특별위원회(SIGs, Embryology)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미경 연구소장은 ‘How Does Age Affect Reproduction’ 세션 강의의 좌장을 맡아 학회를 이끌기도 했다.

정미경 소장은 “앞으로도 서울라헬여성의원은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꾸준히 난임 연구에 매진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