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왼쪽부터)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의 첫사랑IPA, 성수동 페일에일, 어메이징 라거
사진 = (왼쪽부터)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의 첫사랑IPA, 성수동 페일에일, 어메이징 라거

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 서울 성수동 기반의 국내 대표 수제맥주 기업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이하 어메이징)의 수제맥주가 미국 수출 계약을 성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맥주는 ‘성수동 페일에일’과 ‘어메이징 라거’ 2종이다. 초도 발주금액만 5만 달러가 넘으며 1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인 연간계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드라마, K-푸드에 이어서 K-비어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나타난 결과다. 어메이징은 이 외에도 대표맥주인 ‘첫사랑IPA’를 싱가폴로 수출하고 있다.

사진 = 주류 수출입 현황
사진 = 주류 수출입 현황

수출된 맥주들은 미국 내 주요 유통 채널을 통해 뉴욕, 캘리포니아, 시카고를 시작으로 2024년에는 미국 전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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