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스크림미디어 제공
사진=아이스크림미디어 제공

디지털 교육 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대표이사 허주환)는 2023년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제18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시상식을 열고 대통령상에 아이스크림미디어를 선정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은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낸 기술∙서비스 기관 및 기업 등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시상식이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대한민국 초등교실 93%에서 활용되고 있는 교육 콘텐츠 플랫폼 ‘아이스크림S’ 등 기술과 교육을 융합한 에듀테크 성공 사례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왔다. 교육용으로 제작된 650만여 건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기반으로 초등 전 학년, 전 과목에 걸쳐 체계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교사의 수업 질을 제고하고 학생의 학습 몰입도를 높였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학생∙교사∙학부모 간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 모바일 앱 ‘하이클래스’, 퀴즈∙토론∙협동 학습이 가능한 참여형 수업 플랫폼 ‘띵커벨’, 온라인 양방향 수업 도구 ‘클래스툴’ 등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에듀테크 수업 도구로 공교육 수업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해 아이스크림미디어는 디지털 콘텐츠 및 온라인 플랫폼에 주력했던 사업을 오프라인 산업인 교과서 출판으로 확장하며 초등 3~6학년 수학∙사회∙과학 교과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허주환 아이스크림미디어 대표는 “대통령상이라는 영광스러운 수상을 통해 아이스크림뿐 아니라 당사만의 독창적인 인터넷 기술력과 에듀테크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터넷 비즈니스의 무한한 발전을 위해 힘쓰며 현장에 귀 기울이는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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