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릴리커버 제공
사진=릴리커버 제공

뷰티테크 스타트업 릴리커버가 지난 13일 2023년 ‘SW 고성장 클럽’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고, 기술 혁신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릴리커버는 지난 2020년 ‘SW 예비 고성장 클럽’에 선정된 데 이어 성장력과 글로벌 지향성을 입증받아 예비를 졸업한 지 약 1년 만에 2023년 ‘SW 고성장 클럽’으로 선정됐다. 또한 올해 활동 기간 동안 글로벌 성과와 혁신성을 인정받아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SW 고성장 클럽’은 소프트웨어 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금 지원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고성장이 유망하거나 고성장 궤도에 진입한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의 글로벌 성공사례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릴리커버 안선희 대표는 “SW 고성장 클럽 선정은 지난 7년간 SW기반의 뷰티테크를 구현하여 B2C와 더불어 B2B모델로 맞춤형 솔루션을 확장시킨 것에 있다”라며 “미래에도 릴리커버는 고객과 협력사, 그리고 뷰티 테크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업으로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22일 창립 7주년을 맞는 릴리커버는 현재까지 약 14만 건의 글로벌 피부‧두피 빅데이터를 수집해, 양질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정확한 피부‧두피 진단과 초개인화 맞춤형 뷰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