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남부발전
사진=한국남부발전

한국금융경제신문=윤선미 기자 | 한국남부발전이 2023년 미래세대를 위한 지역청소년 에너지 교육을 성료했다고 8일 밝혔다.

‘신바람 에너지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 및 7개 발전공기업(한국남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공동 추진한 사업으로, 미래세대의 에너지에 대한 관심 및 이해 제고와 차세대 에너지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지역청소년 에너지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은 올해 지역 교육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본사가 위치한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 대상은 지역아동센터 및 돌봄교실 대상(에너지교실)과 중등 자유학기제(에너지스쿨)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신재생에너지 외에도 기후변화, 기후위기, 탄소중립, 에너지절약과 효율혁신, 에너지안보 등 에너지 트렌드에 적합한 내용에 중점을 둔 교육 프로그램 커리큘럼으로 공동 개발 및 운영해 수혜기관의 호평을 얻었다.

총 58회차에 걸친 교육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했으며,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스스로 에너지에 대해 생각하고 자신의 생각을 서술하는 ‘탐구실천 프로젝트 공모전’이 함께 진행되어 에너지에 대한 주도적 학습을 유도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본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에너지 트렌드를 이해하고 탄소중립 환경조성과 에너지 절약문화를 실천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본 프로그램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에너지 특화교육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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