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민대학교 글로벌창업 벤처대학원
사진=국민대학교 글로벌창업 벤처대학원

한국금융경제신문=윤선미 기자 | 서울 국민대학교 글로벌창업 벤처대학원(원장 김도현·이하 글창벤)은 지난 20일 정릉 교내서 열린 제1회 창업경진대회에서 독창성과 시장가치가 높은 아이템을 가진 재학생 창업팀 6팀을 선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대회는 글창벤 원우회(회장 박창우)가 주최하고 글창벤 교학팀, 총 동문회, 박범서 교수의 후원으로 부원장 이우진 교수 외 황보윤, 김종택 교수등 대학 관계자와 재학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아이템 IR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

전문창업가의 육성을 활발히 한다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 막을 연 ‘창업경진대회’는 창업전문가들의 다채로운 아이디어와 사업 지식을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는 실전창업아이디어를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경진대회에서는 현직 VC등 심사역으로 이뤄진 심사위원들을 통해 6개 팀이 아이디어와 사업성을 경쟁했다. 1등 대상으로는 AI 유아체육 프로그램인 ▲ETplay(최재호, 허원무 팀) 가 대학원장상을 수상했다. 2등 최우수상은 ▲위메이크북의 신정범, 유한상 대표 ▲K-뷰티 김가혜, 이선경, 한경옥 대표 2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엑스퍼트 김영은 대표 ▲위드마이독 김국희, 박영미, 이주영 대표 ▲홈즈토이 윤덕주 대표 총 3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서는 이우진 교수(대학원 부원장)가 시상했으며 대상을 수상한 최재호, 허원무대표의 ‘ETPlay’ 아이템은 기존의 유아체육시스템을 규격화, 디지털화해 독창성과 시장성, 실현 가능성을 모두 갖춘 사업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국민대 창업글로벌벤처대학원은 창업과 벤처 관련 분야에서 전문적인 교육과 연구를 제공해 기업가정신 함양을 통한 전문적인 창업전문가 육성에 힘쓰고 있는 교육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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