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렛유인에듀
사진=렛유인에듀

한국금융경제신문=이준성 기자 | 이공계 취업 교육 기업 ‘㈜렛유인에듀’(대표 김준호)가 심리진단 개발 및 데이터 분석 기업 ‘㈜마인드코드’(대표 유상원)와 반도체 산업 분야의 기업-구직자 간 인력 미스매칭 현상을 해결하고,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과 역량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상호 협력을 통해 반도체 산업과 같은 전문 산업 분야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문적인 진단과 교육 제공 및 향후 반도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 매칭 및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미취업자들이 본인의 성향을 바탕으로 한 직무를 찾을 수 있는 직무 검사, 기업에서는 각 직무별 성향에 맞는 지원자를 찾아낼 수 있는 직무 검사 툴(tool_을 개발하고자 한다.

이미 렛유인 에듀에서는 LBTI (LEtuiN best recommend type in Industry) 서비스를 통해 23,000명 이상의 학생들의 성적, 대외 활동 기반의 직무를 추천해 주면서 미취업자들의 올바른 직무 찾기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심리 검사 기업 ‘마인드 코드’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지원자들의 스펙뿐 아니라 지원자들의 성향에 따른 직무를 찾아 주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본인에게 맞는 직무를 잘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준호 렛유인 에듀 대표는 “직무 탐색이라는 분야는 취업 교육 시장에서 계속적으로 연구가 된 분야이다. 특히 이공계라는 분야에서는 본인에게 맞는 직무 찾기는 평생의 커리어를 결정할 정도로 정말 중요하다. 하지만 제대로 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고, 단순하게 트렌드에 따른 직무 추천과 지원 그리고 합격이 이루어지면서 결국 본인의 성향과 맞지 않아 빠르게 퇴사를 하는 인원들이 많이 발생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마인드 코드와의 직무 찾기 툴(tool) 개발을 통해 스펙뿐 아니라 본인의 성향에 맞는 직무를 찾음으로써 본인의 평생 커리어를 가지고 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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