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솔텍 인포넷
사진=솔텍 인포넷

한국금융경제신문=이준성 기자 | 

네트워크 및 광통신 솔루션 기업 솔텍 ‘인포넷’(대표 이동화)이 국내 시장에서 보안기능 산업용 10G 이더넷 스위치 ‘SFC681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솔텍 인포넷의 ‘SFC6810 시리즈’는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한 산업용 10G 이더넷 스위치로 ▲ 국정원 보안기능 확인서 발급 ▲ 국가용 보안요구사항 3.0 만족 ▲ 복구타임 10ms S-Ring 프로토클 ▲ 산업용 스위치 동작온도-40~80℃ ▲ 전원이중화 지원 △PoE++ 90Watt 및 10Gbps 포트 지원 ▲ 편리한 Web GUI 등의 다양한 솔루션을 지원한다.

특히 넓은 동작온도 범위, 팬리스, G.8032 ERPS 등의 산업용 수준으로 설계되어 높은 신뢰성을 보장하며, 현장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니즈를 반영하여 Web GUI와 Network Management System을 지원하는 등 관리 및 유지보수에도 특화됐다.

뿐만 아니라 WIFI-6 네트워크 구성에 필요한 전원 및 대역폭을 제공하며, PoE++ 90Watt를 제공하는 포트를 갖추고 있어 Wifi 6 및 7 시장에서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군부대, 산업협장, 지자체 CCTV 자가망 구축에 사용되고 있다.

솔텍 인포넷 관계자는 “최근 사이버보안이 강화되면서 필요한 보안기능 역시 모두 갖추고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하여 공공기관 및 군부대, 기업 등 보안을 중요시하는 네트워크 시장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한국에서 선보이는 ‘SFC6810 시리즈’는 2032년 6조 7820억 달러 수준으로 성장하는 전 세계 스마트시티 시장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해 대한민국의 수출 효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또한 총 26 종의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하여 새로운 보안기능 스위치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솔텍 인포넷은 2001년 설립 이후 광통신 네트워크 장비 자체개발 및 생산과 솔루션을 제공해 왔으며, 23년의 기술력을 토대로 산업용 이더넷 광허브, NMS 소프트웨어, 광링크 등 광통신 네트워크 구축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PoE 스위치, SDN 스위치, L3 스위치 등 250개의 네트워크 스위치 제품 라인을 보유해 언제 어디서나 고객이 필요한 상황에 따라 OEM/ODM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