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솔텍 인포넷
사진=솔텍 인포넷

한국금융경제신문=이준성 기자 | 네트워크 및 광통신 솔루션 기업 ‘솔텍 인포넷(대표 이동화)’이 지능형 고성능 10G ‘L2 집선스위치’ 신제품을 국내에 선보였다.

솔텍 인포넷은 국내에서 광통신 솔루션 및 네트워크 장비를 개발·생산하여 국가 및 기업의 통신 기반 시설에 제공해 온 기업이다. 국내에서의 성장을 발판으로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에 론칭한 ‘SFC4100AB’ 제품은 구내 및 기업 네트워크 구축에 필요한 지능형 고성능 10G L2 이더넷 광 집선스위치다. 2.5G SFP 8포트, 10Gbps SFP+ 4포트와 함께 152Gbps의 스위치 용량, 113Mpps 패킷 처리속도를 지원하여 유연하고 안전하게 네트워크 구성 및 대역을 확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10기가 비트 포트의 경우, 네트워크 서버와 스토리지 등 데이터 용량이 많이 요구되는 구간에서도 정적 라우팅과 포트를 확장해 주는 링크 애그리게이션 기능이 탑재돼 있다. 이에 중소규모의 네트워크 구성에서도 고가의 백본 스위치를 대신할 수 있어 가성비가 높다는 평가다.

스캔 매니저 프로그램, IP 멀티캐스트, 우선순위 대기열 등을 지원하며, 편리한 Web GUI와 네트워크 매니지먼트 시스템에는 현장에서 제품을 직접 사용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했다. 이에 보다 편리한 관리 및 유지보수가 가능하며, A/S도 국내 본사를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된다.

관계자는 “개발부터 생산, 판매, A/S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국내 본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만큼 고객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며, “광통신 솔루션 및 네트워크 장비 분야에서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솔텍 인포넷은 올해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한 산업용 10G 이더넷 스위치 ‘SFC6810 시리즈’를 비롯해 보안기능스위치, L2 스위치, PoE스위치 및 인젝터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관련 상세 정보는 솔텍 인포넷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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