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보건소. 사진=한국금융경제신문 DB
진주시 보건소. 사진=한국금융경제신문 DB

한국금융경제신문=정겨울 기자 | 경남 진주시 보건소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60-64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시술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진주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1959년 출생자부터 1964년 출생자 중 생일이 경과한 자이며, 소득 기준은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 대상자, 저소득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24년 기준 직장 12만5000원/월, 지역 6만7500원/월 이하) 대상자이다.

지원 내용은 비급여 임플란트 시술비용에 대해 1인당 최대 2개까지 지원하며,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 대상자, 저소득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에게는 임플란트 1개당 최대 100만원, 건강보험 하위 50% 해당자에게는 1개당 최대 7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에서 적합한 대상자를 확인 후 구강검진을 실시해 지정된 의료기관 중 대상자가 희망하는 치과에서 시술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사업에 많은 신청바란다. 시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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