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원대학교
사진=강원대학교

한국금융경제신문=심영범 기자 | 강원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지난 22일 춘천캠퍼스 경영대학 비전홀에서 ‘제18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대중 교학부총장,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관계자와 제18기 GTEP사업단 학생들이 참석했다.

앞으로 GTEP사업단 제18기 학생 39명은 8개 팀으로 나뉘어 강원특별자치도 내 기업의 ▲수출아이템 발굴 ▲시장 조사 ▲현지바이어 발굴 ▲해외 마케팅 ▲수출계약 체결 및 사후관리 등 전주기 수출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여기에 전시박람회 참가, 글로벌 전자상거래 해외 판매 등 현장 무역 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는 2007년도부터 GTEP사업단 활동을 지원해 왔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관련 예산을 5000만원으로 증액하는 등 지역 무역 인재 양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편,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은 무역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글로벌 무역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 및 무역아카데미가 위탁운영하며, 지자체 지원을 통해 전국 20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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