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성 BGF리테일 마케팅실장(오른쪽), 이장백 오렌지스퀘어 대표(왼쪽)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BGF리테일
박종성 BGF리테일 마케팅실장(오른쪽), 이장백 오렌지스퀘어 대표(왼쪽)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BGF리테일

한국금융경제신문=심영범 기자 | BGF리테일이 오렌지스퀘어와 업무협약을 맺고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 및 무인 환전 키오스크 도입 확대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타겟 마케팅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오렌지스퀘어는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인 와우패스(WOWPASS)와 무인 환전 키오스크를 중심으로 외국인 대상 서비스를 전문으로 제공하며 모바일 앱 누적 가입자 수 9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와우패스 선불카드 발급 확대 ▲와우패스 앱 사용 CU편의점 현금 충전 서비스 제휴 ▲무인 환전 키오스크 설치 확대 ▲외국인 관광객 대상 공동 마케팅 전개 등으로 협업 범위를 늘린다.

CU는 업무협약 체결 이후 와우패스 선불카드의 취급 점포 수를 확대하고 순차적으로 전점에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카드는 전국 어디서나 결제가 가능하고, 와우패스 모바일 전용 앱을 통해 충전 금액의 잔액, 소비 내역 등을 조회할 수 있어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로써 외국인 관광객들이 CU에서 와우패스 카드를 발급해 충전하면 IC카드 및 교통카드 기능을 바로 이용할 수 있어 국내 관광 편의를 증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양사는 전국 CU 매장에 와우패스 앱을 사용한 현금 충전 서비스를 구현하고, 앱 내 CU 매장 위치 확인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무인 환전 키오스크 역시 관광지 상권 등 외국인 고객들의 방문이 잦은 점포들을 위주로 적극적으로 설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념하며 와우패스 앱에서 캐시백 행사를 펼친다. 이달 한달 동안 CU 매장에서 와우패스 선불카드로 결제 시 10% 캐시백을 제공해준다.

CU가 이처럼 업무협약을 맺고 외국인 대상 서비스의 본격 확대에 나서는 것은 최근 방한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증가세에 힘입어 관련 서비스들의 실적이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CU의 무인 환전 키오스크는 높은 접근성과 편의성으로 각광받으며 지난달 이용 건수가 도입 초기인 12월 대비 3배 규모로 늘어났다. 또한 무인 환전 키오스크를 통해 와우패스 선불카드를 발급, 충전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지난달 CU에서의 와우패스 결제 건수는 전월 대비 51.2%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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