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증권
사진=SK증권

한국금융경제신문=양지훈 기자 | SK증권이 전우종‧정준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증권 주주총회에서 전우종‧정준호 각자대표의 선임안이 통과됐다.

정준호 신임 대표는 1966년생으로,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대신증권 IB1본부 팀장 등을 역임했다. SK증권에서는 전략기획실장과 홍콩 법인 디렉터 등을 역임했다.

전우종 대표와 함께 SK증권을 이끌었던 김신 대표는 용퇴를 결정했다. 김신 대표는 2014년부터 SK증권을 이끌며 증권업계 최장수 CEO로 꼽혔다.

아울러, SK증권은 박정림 전 KB증권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박 전 대표의 사외이사 임기는 3년이다.

박 전 대표는 1963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 학사와 동 대학원 석사를 졸업했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KB증권 대표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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