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진대학교
사진=대진대학교

한국금융경제신문=심영범 기자 | 대진대학교산학협력단과 올레팜 주식회사는 지난 26일 ‘광섬유를 활용한 스마트팜 고도화 및 스마트 연어양식 체계 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올레팜 주식회사는 딸기와 연어 양식에 있어 스마트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코오롱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타지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및 중동에서 연어와 그 부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미 지난 2023년 2월 포천시와 스마트 피쉬팜 조성사업 합의각서를 체결 한 바 있으며, 향후 본교 내 연구소를 이전․설치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올레팜 주식회사는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대진대학교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긴밀한 업무 협조를 할 예정이다.

본 행사의 참석자로 본교에선 김명운 산학협력단장, 이용준 정보전산원장, 강기환 산학협력팀장, 올레팜 주식회사에선 마이클 안 대표이사, 민영훈 기술개발총괄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섬유를 활용한 딸기 스마트팜 연구 ▲생산성을 고려한 식물공장 체계 연구 ▲점포/가정용 소형 재배대 개발 ▲RAS 기반 연어 스마트 양식 체계 연구 ▲연어 부산물을 활용한 고부가 식품 및 기능성 의약품 개발 ▲농수산물 생육 모니터링을 위한 AI 및 비전 기술 개발 등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