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컴인워시
사진=컴인워시

한국금융경제신문=김가람 기자 | 프리미엄 노터치 자동 세차 브랜드 컴인워시는 일본 첫번째 수출 물량으로 노터치 자동 세차기 80대 계약을 마치고 40조 규모의 일본 세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일본 현지 법인과 함께 일본 내 첫 지점 부지 선정을 진행 중인 컴인워시 화이어 주식회사는 지난해 12월 5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 내 법인 설립과 더불어 일본 현지 기업인 타마오카산업 주식회사와 노터치 자동 세차 브랜드 컴인워시의 지점을 설립을 위한 MOU 체결로 일본 진출을 공식화한 바 있다.

컴인워시 화이어 주식회사의 일본 법인 파트너 타마오카 산업 주식회사는 1971년 설립 이후로 전자 제품, 의료 산업용 기기와 해당 부품들의 플라스틱 사출물을 제조하는 파나소닉, 히타치 등 일본 대기업 1차 벤더로 태국, 중국 등에 제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컴인워시 노터치 자동 세차의 일본 진출과 관련해 이미 일본 최대 주차장 운영 회사 타임즈, 일본 전역에 1만 3천여 곳의 주유소를 운영 중인 연 매출 90조의 에네오스, 일본 대표 아울렛 미쓰이 아울렛 등 여러 일본 내 회사와 협력 방안도 구체화하고 있어 올 해 첫 지점 오픈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컴인워시 화이어 주식회사의 일본 법인은 일본 세차 시장 진출 추진과 함께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ESG 경영의 한 축인 친환경성을 더욱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친환경 세차 기술을 개발해 노터치 자동 세차의 발전에 앞장설 예정이며, 현재 진행 중인 중동 세차 시장 진출과 같은 해외 진출 과정에 장애물이 될 수 있는 요소를 배제함으로 더 빠른 속도로 목표를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양석원 컴인워시 대표는 “노터치 자동 세차가 아직은 생소한 일본 세차 시장 인출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했지만, 마냥 쉽지 않을 일본 시장이라고 생각한다”며 “글로벌 브랜드가 되기 위한 중요한 관문인 일본 시장이기에 컴인워시는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일본에서의 성공담을 전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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