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 지선우 기자] 입춘을 맞아 조선 후기 학자 추사 김정희의 일화가 주목을 받고 있다.김정희는 18세기 말에 태어나서 19세기 외척 세도 정치기에 활동한 조선 예원의 마지막 불꽃 같은 존재이다. 조선이 고유 문화를 꽃피운 진경시대의 세계화에 성공한 예술가일 뿐만 아니라, 진경시대의 학문 조류인 북학 사상을 본궤도에 진입시킴으로써 조선 사회의 변화 논리에 힘을 실어준 장본인이다.김정희는 갓 젖을 떼자마자 붓을 가지고 놀았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부친 김노경이 붓을 빼앗으려 하자 사력을 다해 붓을 쥐어 공중에 대롱대롱 매달릴 정도로 붓에 대한 애착이 강했다. 때문에 주변에서는 김정희에게 훗날 명필이 될 것이라고 예언하기도 했다.김정희가 7살에 입춘대길(入春大吉)이라는 글을 붙여놓았는데
[G밸리 지선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상통화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논의했다.3일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일 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30분간 전화통화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개최 및 한반도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주최하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이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비롯한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하는 것에 감사 인사를 표했다.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한국을 방문했을 때도 한국과 미국의 굳건한 협력 관계를 인증했다. 문재인 대통령 또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미국의 역할을 강조하며 트럼프
[G밸리 지선우 기자]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후보 시절 성폭행 피해로 숨진 호주 여성 선교사에 대한 막말이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2016년 필리핀 대선 당시 로드리고 두테르테 다바오시 시장은 필리핀 남부 다바오에서 발생한 교도소 폭동 사건을 언급하며 "수감자들은 모든 여성을 성폭행했고, 그중에는 호주 선교사도 있었다"면서 "그녀의 얼굴을 봤을 때 나는 안타까움을 느꼈다. 그녀는 정말 아름다웠고, 나는 시장이 먼저 해야 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집단 성폭행당하고 피살된 호주 여성을 비하한 발언에 대해 호주와 미국 대사가 강하게 비판하자 두테르테는 "입을 닥쳐라"라며 외교관계 단절까지 거론했다. 뿐만아니라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 1월 26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동남아국가연합(아
[G밸리 지선우 기자] 블러드문이 화제로 급부상한 가운데 블러드문에 대한 역사 속 이야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31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블러드문'이 올랐다. 블러드문은 말 그대로 달이 검붉은 색깔을 띠는 현상을 말한다. 이 색깔이 마치 핏빛과 같아 블러드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월식의 경우 가려진 부분이 안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어느 정도 진행이 되고 나면 가려진 부분이 검붉게 보이는 특성이 있다. 빛이 지구 대기의 분자같은 작은 입자들을 통과할 때 파장의 4승이 산란률에 반비례하는 레일리 산란을 일으킨다.이로 인해 대기를 통과하는 태양빛 중 파장이 짧은 파란색 계열의 빛들은 모두 산란돼 보이지 않지만 상대적으로 파장이 긴 붉은 빛들은 산란이 덜돼 달에 도달한다. 이
[G밸리 지선우 기자] 개기월식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역사에 기록된 개기월식이 새삼 화제다.31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개기월식'이 올랐다. 개기월식은 지구의 본그림자에 달의 일부가 들어갈 때 부분식이 일어나며, 달의 전부가 들어갈 때 일어나는 현상이다.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사라지는 것처럼 보이는 것을 말한다.별과 함께 밤하늘을 수놓는 달은 한달을 주기로 매일 모양이 달라진다. 때문에 과거 선조들은 달의 모양 변화를 통해 달력을 만들어 활용했다. 이 달력이 음력이다. 달의 모양을 관찰하며 정리한 이 음력 달력은 선조들이 농사를 지을 때 주요 사용됐다. 농경국가에서 달은 계절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는 표식이었다.개기월식이 일어나면 달은 원래의 빛을
[G밸리 지선우 기자] '어금니 아빠' 이영학이 사형을 구형받은 가운데 과거 피해자 아버지의 인터뷰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이영학 사건 발생 후 지난해 10월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어금니 아빠 이영학 살인사건에 대해 집중 조명하며 피해자 부모의 인터뷰를 공개했다.당시 피해자 부친은 "아이가 얼마나 엄마 아빠를 찾았을까. 얼마나 무서웠을까. 미치는 것이다"고 애끓는 부성애를 드러냈다.한편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이성호)는 30일 오후 이영학에 대한 변론을 마무리하는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영학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G밸리 지선우 기자] 서지현, 임은정 검사의 용기가 대중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29일 JTBC '뉴스룸'에 서지현 검사가 출연해 검찰 내 성추행을 공개해 파란을 일으켰다. 피해자가 현직 여자 검사라는 점에서 대중들의 충격은 컸다. 서지현 검사는 당시 자신을 성추행한 사람이 선배 검사라는 사실도 공개했다.최근 젠더 폭력은 사회의 가장 뜨거운 이슈 중 하나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분야에서 젠더 폭력의 사례가 연이어 터지고 있다. 서지현 검사의 이번 사례는 젠더 폭력의 피해자가 현직 검사라는 점이다.검찰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조직으로 평가받는다. 조직 자체의 견고함도 다른 조직과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다. 가장 강한 권한을 갖고 있는 검찰 조직에서 검사는 다
[G밸리 지선우 기자] 서지현 검사가 JTBC '뉴스룸'에 출연했다. 서지현 검사는 법무·검찰 전직 고위간부에게 성추행과 인사 불이익을 당했다고 주장한 현직 여성 검사다.서지현 검사는 29일 오후 뉴스룸 방송에 출연했다. 서 검사는 "서울북부지검에서 근무했던 2010년에 성추행을 당했다"며 말문을 열었다.이어 "이 자리에 나와서 범죄 피해자분들, 성폭력 피해자분들께 결코 당신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해주고 싶어서 나왔다. 그것을 깨닫는게 8년이 걸렸다"고 말했다.서지현 검사는 "2010년 10월경 장례식장에 참석했고, 안 모 검찰 간부가 동석을 했다. 옆자리에 앉게 되었다"며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떠올리기 힘든 기억이다. 옆자리에서 허리를 감싸안고 엉덩이를 쓰다듬는 행위를 상당
[G밸리 지선우 기자] 설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29일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서는 설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KTX 역귀성 요금 최대 40% 할인, 내용을 담은 평창 올림픽 기간 행사 지역 8개 나들목(IC) 통행료 면제, KTX 경강선 요금 최대 50% 할인 등 '2018년 설 민생안정대책'을 확정 발표했다. 설 민생 안정대책에 따르면 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15일에는 지역에서 수도권으로, 17~18일에는 수도권에서 지역으로 이동하는 KTX 역귀성 요금도 최대 40% 할인한다. 평창 IC 등 올림픽 행사지역 8개 요금소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 통행료도 면제된다. KTX 경강선 요금도 최대 50% 할인된다. 정부는
[G밸리 지선우 기자]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사전 점검을 위해 방남한 북측 선발대가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돌아갔다. 북한의 관영 매체는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28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북측 선발대'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북측 선발대의 소식을 알린 북한 관영매체의 보도가 주목을 받고 있다.북한 조선중앙방송은 28일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 참가와 관련해서 체육성 부국장 윤용복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선발대가 현지 료해(사정이나 형편이 어떤가를 알아봄)를 위해서 25일부터 27일까지 남측지역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이어 "8명으로 구성된 선발대는 경기대회 기간 우리 민족올림픽위원회 대표단과 선수단, 응원단, 태권도시범단, 기자단이 활동하게 될 장소들을
[G밸리 지선우 기자] '테슬라 1호' 카페24가 5만7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28일 주요 포탈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카페24'가 올랐다. 카페24는 26일 5만7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경쟁률은 672.71:1이다.지난 23~24일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투자자 833곳이 참여했다. 해외IR을 진행한 홍콩과 싱가포르 주요 자산운용사가 대부분 참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밴드 최상단을 초과해 신청한 물량이 전체의 80.6%로, 카페24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했다. 일정 기간 주식을 매도하지 않는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42.9%를 기록했다.업계 관계자는 "공모 규모 500억원 수준 IPO 수요예측에서 700대 1에 가까운 경
[G밸리 지선우 기자] 전 프로야구 선수인 위대한이 27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1987년생으로 부산 고등학교 출신 위대한은 2007년 신인 2차 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22순위로 SK와이번스에 입단했다. 야구 명문 부산 고등학교 출신인 그가 고향팀인 롯데가 아닌 SK에서 프로야구 선수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부산 고등학교 에이스였던 위대한은 2006년 부산 구덕구장에서 열린 화랑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4경기 동안 28이닝 연속 무실점 호투를 기록하며 미국 메이저리그 스카우트의 주목을 받았다. 타고난 신체 조건과 두둑한 배짱에 야구 명문 부산 고등학교 출신인 그가 프로선수 꽃길을 걷기엔 문제가 없어 보였다.하지만 그는 2003년 '퍽치기' 사건으로 소년원에 수감되기도
[G밸리 지선우 기자] 체조선수 156명을 성추행 및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75년을 받은 전 미국 체조대표팀 주치의 래리 나사르 사건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일어난 사건도 주목을 받고 있다.미 올림픽위원회(USOC)는 미 체조협회 이사진 전원에게 6일 안에 사퇴하라고 명령했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성폭력 사건에 둔감한 것을 넘어 수수방관했다는 의혹을 받는 체조계 전반에 대한 전면 개혁조치라는 해석이다.이와 관련해 국내에서 일어난 여성 스포츠 선수 성폭력 사건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07년 국가대표 여자농구팀 감독을 역임한 WKBL A 팀의 감독 B 씨가 소속 선수 성추행으로 구속됐다. 당시 이 사건은 단순한 한 남자의 범죄인지 여
[G밸리 지선우 기자] 미 국무부의 '남북대화 지지' 발언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25일(현지시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남북대화 분위기가 조성된 데 대해 "우리는 분명히 그런 종류의 접촉과 대화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멋진 올림픽이 열리기를 지지하고 고대한다는 것.단 미국과 북한의 직접 대화 가능성에 대해 "지금은 적절한 시기가 아니다"라며 "아직 북한이 비핵화에 진지한다고 보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자유무역협정을 비판하고, 북한에 대해 날선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미국은 한국에서 열리는 큰 행사를 방해하는 언행을 삼가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단 북한의 비핵화에 대해서는 양보하지 않겠다는 뜻이 엿보인다.
[G밸리 지선우 기자] 한한령이 다시 화제로 급부상하고 있다.25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한한령'이 올랐다. 한한령(限韓令)은 중국 내에서 한국에서 제작한 콘텐츠 또는 한국 연예인이 출연하는 광고 등의 송출을 금지하는 것으로 금한령(禁韓令)이라고도 한다. 중국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지는 않았지만 2016년 7월 한국의 사드(THAADㆍ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가 확정된 후부터 이에 대한 보복 조치로 적용되고 있다. 이 조치로 인해 한중 합작 드라마에서 여주인공을 맡은 한국 배우가 갑작스럽게 하차 통보를 받거나 CF로 모델로 발탁된 한국 연예인이 예고 없이 중국 연예인으로 교체되고, 한국 드라마 대부분이 방송 심의를 통과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했다.뿐만아니
[G밸리 지선우 기자] 모바일 게임 '야생의 땅 듀랑고(이하 듀랑고)'에 오류가 발생해 온라인이 들썩이고 있다.25일 오늘 모바일 게임 듀랑고에 캐릭터 생성과 일부 접속 불가 오류가 발생했다. 다양한 SNS 타임라인에는 듀랑고의 오류 사실에 대한 멘션이 이어지고 있다. 듀랑고 측은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캐릭터 생성, 앙코라에서 뗏목 미션이 불가능한 현상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공지했다.듀랑고는 기존 액션기반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과 달리 수렵과 농경 등 다양한 야생활동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싸움이 싫다면 농사에 주력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MMORPG와 차별화 된다는 점이 특징이다.특히 현재인이 공룡 시대에서 거친 환경을 개척하며 가상의 사회를 만들어간다는
[G밸리 지선우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막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대단히 시끄럽다.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선언하고, 남북 단일팀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고, 이를 위해 남북 실무자들의 회담이 진행되고, 북한의 관계자가 대한민국을 방문하면서 이념논쟁까지 벌어지는 상황이다.한반도 평화를 위해 남북 대화분위기가 조성되는 것은 환영하고 있지만 지나치게 북한의 편의를 봐주는 것에 대한 불만이 나오고 있다. 특히 여자 아이스하키의 남북 단일팀으로 인해 대한민국 선수의 피해가 발생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보수 정치권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평양올림픽'으로 부르며 북한에 대한 현 정부의 태도를 비난하며 여론 몰이를 하고 있다. 일부 정치인은 북한의 올림픽 참가
[G밸리 지선우 기자] 인도네시아의 지진과 일본 화산 분출 등 지구촌에서 이상 징후들이 발견되고 있다.인도네시아 자바섬 남부 해저에서 23일 오후 1시 34분께(현지시간)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이 밝혔다. 진앙은 보고르 남서쪽 108㎞ 해저다. 진원의 깊이는 10㎞로 추정됐다. 또한 23일 오전 일본 군마현 북서부의 구사쓰시라네산의 주봉우리인 모토시라네산(2171m)에서 분화가 발생해 인근 스키장 등에서 부상자가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59분께 모토시라네산이 분화했다고 발표했다.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어 지진과 화산 분화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일본 역시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있기 때문에 지진
[G밸리 지선우 기자]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 등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의 활동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지나치게 자극적인 보도에 누리꾼들이 성토하고 있다.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을 비롯한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은 20일 공연이 예상되는 강릉과 서울을 시찰하기 위해 대한민국을 방문했다. 일정 첫 날인 북한의 사전점검단은 강릉의 숙소에서 하루를 머무른 뒤 22일 서울을 방문했다. 이에 대해 북한 측 사전점검단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하지만 모든 관심은 현송월 단장에 쏠려있는 모양새다.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예술단 파견에 대한 논의를 위한 실무회담이 열릴 때부터 현송월 단장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다. 그의 외모와 패션 등 겉으로 보이는 모습부터 그에 대한 각종 루머들이 기사로 쏟아져
[G밸리 지선우 기자]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 7명이 대한민국을 방문하는 가운데 현송월이 과거 가수 시절 불렀던 노래 '준마처녀'도 새삼 화제다.21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현송월이 가수로 활동하던 시절 불렀던 노래 '준마처녀'도 관심을 모은다. '준마처녀'는 현송월을 북한의 인기가수로 만들어준 최고이 히트곡(?)이다.준마를 탄 듯한 씩씩한 여성을 그린 노래 '준마처녀'는 북한에서 당찬 여성을 일컫는 말이다. 가사는 일을 잘하는 여성이 주변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다는 내용이다. 멜로디가 단순하고 경쾌해 귀에도 잘 들리고 부르기도 쉬운 북한 선전가요의 특징을 갖고 있다.히트곡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