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한톨나눔축제가 오는 6월 6일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된다.

‘한톨나눔축제’는 청소년의 손으로 지구촌 어려운 아동들의 필요를 지원하는 국내 최대의 청소년 자원봉사대 축제다.

▲ 한톨나눔축제가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다. <사진=한톨나눔축제 홈페이지>

이번 축제에는 초·중·고등학생 3천명과 대학생 자원봉사 스텝 3백명이 참여하게 되며 1차 행사는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2차 행사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3차 행사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다.

축제에서는 국내 청소년들이 직접 학용품 키트를 만들고, 만들어진 학용품 키트들을 해외 빈곤국가의 아동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올해에 청소년들이 만든 학용품 키트들은 태풍피해를 입은 필리핀 타클로반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학용품 키트 만들기 이외에도 대학생 자원봉사자 스텝들이 가르쳐 주는 나눔교육도 열린다. 노트 만들기, 카드게임 등 청소년들이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내용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6월 6일 열린 ‘한톨나눔축제’는 Action for Hope라는 주제로 올해와 같은 상암월드컵 경기장 평화광장에서 진행됐다. 지난 축제에서 만들어진 학용품 키트는 가나 볼가탕가, 봉고, 보코 및 다뮤의 아동들에게 전달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