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와 제15회 다푸드가 오는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동시 개최된다.

▲ 대구음식관광박람회와 다푸드가 엑스코에서 함께 열린다. <사진=대구음식관광박람회 홈페이지>

이번 음식박람회는 테마별 4개의 주제별 전시관과 전국 규모의 음식경연대회, 무료시식·체험, 푸드쇼 등 무대행사, 국내외 음식축제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추억의 먹거리 골목인 교동시장 재현과 현재 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음식을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박람회는 메인주제관, 근대음식관, 현대음식관으로 나눠 국내외 다양한 음신문화를 소개하게 된다. 메인 주제관에서는 10개국의 세계음식이 소개되고, 근대음식관에서는 1960~1970년대 추억의 음식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전국 요리사와 바텐더들의 라이브 대회, 가족이 참가하는 ‘요리쿡 조리쿡 체험관’, 시식 프로그램 등 다양하다. 또 다양한 해외 음악공연 공연과 수준 높은 푸드강좌도 만날 수 있다.

박람회에 함께 열리는 제15회 다푸드(DAFOOD 2015)는 전국 199곳의 식품업체가 446여개의 부스를 설치, 가공·기능 식품관, 전통·수입 주류관, 급식·포장 기기관, 기능성 식기관, 지자체 특산품관(Local Food관) 등 7개의 카테고리로 나눠 운영한다.

특히 국내 식품 대기업, 중·대형유통사 등 다양한 분야의 바이어들을 모집해 전시회 참가업체와 중소기업 1:1 구매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 밖에도 영양사 보수교육,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5천여명에 대한 교육이 동시 진행된다. 교육에 참석한 집단급식소 및 외식업 종사자들에게 최신 식품기술 정보를 제공한다.

전시회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3천원이다.

사전등록 또는 현장구매를 통해 입장하면 2개의 전시회를 동시에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시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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