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한민국 금융박람회가 오는 6월 25일에서 26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금융 니즈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중소기업청이 후원하고 17개 은행, 정책금융기관, 벤처캐피탈 등 금융회사가 참여해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 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들에게 자금마련에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 대한민국 금융박람회는 중소기업, 스타트업, 소상공인들의 자금마련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 금융박람회 모습. <사진=대한민국 금융박람회 홈페이지>

행사 기간 동안 대한민국의 전 금융권과 우수한 중소기업 및 벤처, 스타트업 기업들이 금융지원 상담과 핀테크(Fintech) 사업 전시 및 네트워킹을 골자로 기업설명회(IR), 스타트업 피칭, 투자 유치 등 기업과 개인의 모든 금융지원 관련 상담이 적극적으로 이뤄진다.

특히 은행·카드사 등 금융회사와 중소기업의 우수한 핀테크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핀테크 기술 전시회를 통해 금융회사는 우수한 핀테크 기술을 확보할 수 있고, 핀테크 기업은 금융회사에 기업의 기술력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핀테크는 모바일 결제 및 송금, 개인자산관리, 크라우드 펀딘 등 IT를 기반으로한 새로운 금융기술이다.

이 밖에도 서울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400명을 초청, 금융회사의 핀테크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보고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금융교육 행사도 이뤄진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fnexpo.etoda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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