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축산박람회인 ‘2015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9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6개 축산 관련 생산자 단체의 공동 주최로 2년 마다 개최되는 축산박람회는 2011년 이후 3회 연속으로 대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친환경 안전 축산 -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248개 업체에서 874개 부스가 신청을 마쳐, 역대 박람회 중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박람회에는 축산자조금연합이 주관하는 ‘축산 인식개선 캠페인’ 및 한국마사회 주관의 ‘승마체험’과 페이스페인팅, 컬러링, 동물머리띠 만들기, 건강에너지 충전게임, 축산업 체험 게임, 포토존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201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시를 방문해 주신 손님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교통과 숙박 그리고 관광에 이르기까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