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게임 기능에 특화한 '4세대 애플TV'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웹사이트를 통해 6일(현지시간) 밝혔다.    

NYT는 익명의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오는 9일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인 이 애플TV의 가격이 약 150달러(약 18만원)부터 시작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부분의 게임업체 경영자들과 애널리스트들은 애플TV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X박스원'이나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4' 등 콘솔엔 상대가 안 된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애플은 고가이자 고성능의 콘솔을 원하지 않는 일반 고객들을 타깃으로 겨냥하면 충분하게 승산이 있다는 입장이다.     

애플은 이번 신제품 발표회에서 4세대 애플TV 외에 신형 아이폰6 시리즈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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