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산업연합회는 유통사와 제조사를 망라하는 쇼핑대전인 ‘K-Sale Day’를 11월 20일부터 12월15일까지 26일간 실시한다.

올해로 두 돌을 맞이하는 ‘K-Sale Day’는 유통산업주간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대규모 합동 세일행사로 그 동안 연말마다 업종, 업체에 따라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세일행사를 하나로 통합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행사에는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쇼핑, 전문점까지 전 업종이 총 망라돼 모두 72개 업체가 참가해 최대 50~90%의 세일을 진행하게 된다.

할인율은 백화점 6개사가 10~50%, 대형마트 및 SSM(기업형 슈퍼마켓)은 생활용품 및 식품을 중심으로 10~50%, 전자제품 유통전문점은 30~50%, 대형 제조업체는 가전제품과 의류를 중심으로 20~40% 수준이다.

또 이번 행사에는 정부가 전통시장과 중소제조업체 참여를 적극 지원하는 각종 지원과 이벤트를 통해 행사가 더욱 풍성하고 뜻 있게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기업‧행사품목, 할인율 등 세부내용은 “K-Sale Day”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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