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세계 3위의 자동차 부품 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Magna International Inc.)이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분야 합작법인(Joint Venture)을 설립하기로 했다.LG전자와 마그나는 자동차의 전동화(Vehicle Electrification) 트렌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규모의 경제를 누릴 수 있는 대량생산체제를 조기에 갖추고 사업경쟁력과 성장잠재력을 높이기 위해 합작법인인 ‘엘지 마그나 이파워트레인(LG Magna e-Powertrain Co.,Ltd)’(가칭)을 설립하는 데
앞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권 출원이 가능하다.특허청은 전자출원시스템 개편 작업을 마무리하고, ‘모바일 출원 시스템’을 23일부터 확대 개통한다고 밝혔다. 앞서 특허청은 지난 3월 16일 세계 최초로 모바일을 활용한 상표권 출원시스템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어 23일부터는 특허·실용신안·디자인까지 4대 권리로 범위가 확대된 것이다.모바일 출원 시스템 개편으로 누구든지 스마트폰만 있으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편리하게 출원일을 선점할 수 있게 된다.이번 시스템 개편에 의해 ‘모바일 수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는 고려대의료원을 중심으로 6개 의료기관, 삼성SDS, 비트컴퓨터 등 8개 정보통신(ICT) 기업이 참여하여 개발한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의 고려대의료원(안암) 도입 선포식을 23일 개최하였다.본 사업은 정부가 5년(’17~’21년) 간 약 200억 원을 투자하여 클라우드 기반의 병원정보시스템을 개발하고, 국내·외 병원에 보급·확산하는 사업으로 체계적인 사업관리 및 보급·확산을 위해 기획부터 사업관리, 보급·확산까지 과기정통부와 복지부가 협력하고 있다.정부는 P-HIS 보급·확산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체 데이터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대한민국 공군은 군수품의 품질 향상을 위한 '3차원(3D) 인체정보 빅데이터 활용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양 기관은 이러한 내용을 중심으로 ‘군수품 발전을 위한 인체정보 빅데이터 구축 및 기술교류 상호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국가기술표준원이 1979년부터 한국인 인체치수조사 보급사업(사이즈코리아)으로 축적한 3차원 인체정보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공군에 맞춤형 군수품을 제공함으로써 군의 전투력을 향상시키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서버의 IP 주소 등을 지속적으로 바꾸어 사이버 공격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네트워크 변이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본 기술은 해커가 공격대상을 선정하고 준비를 하는 동안 네트워크 주소를 계속 바꾸어가며 혼란을 가중해 공격할 시간을 놓치게 되는 원리다. 해커의 근본적인 침투는 막을 수 없을지라도 침투 후 악성 행위는 차단할 수 있다.ETRI는 본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도 잘 알려지지 않은 기술로 네트워크를 혼란시켜 주소를 변경하는 연구 중 최초의 상용수준 기술이라고 전했다. 연구진은 기술의 핵심으로 ▲
삼성전자가 소비자 취향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BESPOKE 큐브Air)’를 23일 출시하며, 나만의 취향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소비자들을 위한 ‘취향가전’을 본격적으로 선보였다.삼성전자가 제안하는 취향가전은 홈파티·홈쿡·홈짐 등 집 안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활동을 개인의 취향에 맞게 최적화시켜주는 제품들이다.이 제품들은 놓이는 공간과 기능이 강조되는 기존의 제품들과 달리 푸드, 패션, 공간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개인의 취향을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이날 새롭게 선보인 비스포
유망 기술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가 한국과 중남미 혁신 기업의 매치메이킹을 통해 기술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본투글로벌센터는 지난 15일 주한아르헨티나대사관과 ‘제3회 한-아르헨티나 스타트업 온라인 밋업’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미주개발은행(IDB), 아르헨티나벤처캐피털협회(ARCAP), 부에노스아이레스 투자청(Invest BA)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밋업은 본투글로벌센터가 미주개발은행(IDB)과 추진하는 한-중남미 스타트업 조인트벤처 육성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한국, 중
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사인 한컴위드(각자대표 김현수·홍승필)는 디지털 기반의 혁신 금융 서비스 및 시니어케어 사업 협력을 위해 교보생명(대표 신창재, 윤열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컴위드가 보유하고 있는 보안·인증 솔루션과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여 디지털 기반의 혁신금융서비스를 발굴하고, 교보생명이 추진 중인 금융마이데이터 관련 신규 서비스 개발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한컴위드에서 추진 중인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와 보험을 연계하여 100세 시대 준비를 위한 노후 케어 상품 개발,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정부에서 주로 사용되었던 타자기록을 쉽고 간편하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된다.국가기록원은 딥러닝 기반으로 약 22만 개의 한글 타자체 단어를 학습시켜 국내 최초로 비전자 타자기록의 인공지능(AI) 문자인식(OCR) 기술 개발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이러한 기술은 국가기록원이 2020년 연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 스타트업 기업과 협업하여 수행한 ‘소장기록물 특성을 고려한 OCR 인식 성능 개선방안 연구’ 과제를 통해 개발되었다.국가기록원은 그동안 문서를 이미지로 스캔한 파일을 제공해왔으나, 문
사이버 사기, 사이버 명예훼손죄 등 사이버범죄에 대한 경찰의 온라인 신고·상담시스템이 대폭적으로 개편된다.경찰청은 수사구조개혁법 시행(2021.1.1.)에 앞서 책임수사 주체로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ECRM)을 전면 개편해 23일 부터 대국민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편되는 시스템은 신고‧제보 시 파일첨부 기능을 추가하여 온라인으로 관련 증거자료를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여러 사람이 피해 본 다중피해 사이버 사기 사건의 경우 이미 출석조사를 받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21일부터 한국부동산원 청약홈과 국민연금공단 앱(‘내 곁에 국민연금’)에 네이버 인증서가 적용됐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청약홈의 경우 이번에 민간 인증서 중에서는 네이버 단독으로 추가된 것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청약서비스 이용자들은 청약홈에 도입된 네이버 인증서를 통해 액티브X 등 별도의 플러그인 설치 없이도 간편하게 청약 신청부터 당첨 조회까지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청약홈 웹사이트에서 '네이버 인증서로 로그인'을 선택하고 네이버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로그인하면, 핸드폰으로 인증 요청 알림이 전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가 KT 클라우드 원팀(Cloud One Team)에 참여해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 확장에 힘을 보탠다.한컴은 22일 KT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클라우드 원팀에 합류해 향후 토종 클라우드 생태계 확장을 위해 상호 시너지를 확대할 수 있도록 협력해나가기로 협의했다.지난 11월 출범한 클라우드 원팀은 서울대, 카이스트를 비롯한 학계와 KT, 케이뱅크은행, 나무기술 등 산업계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총 16개 기업 및 기관으로 결성되어 있다.
파나소닉코리아(대표 쿠라마 타카시)는 멀티 무선 진공청소기 'MC-SD787'을 출시한다.지난 10월 출시한 스마트 청소기 라인업에 이어, 소비자의 편익을 극대화한 진공청소기에 물걸레 청소기능까지 탑재한 멀티 무선 청소기를 출시하며 청소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이번에 출시된 MC-SD787은 머리카락 1/4 두께인 20 마이크로 미터의 미세한 먼지까지 감지하고, 감지된 먼지의 양에 따라 흡입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파나소닉만의 독보적인 스마트 먼지 감지 시스템을 적용한 제품이다.청소 마니아들의 고민이던 모서리 틈새 먼지까지 제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22일 경주 소재 중소기업인 ㈜일신이디아이와 ‘원전전용 무선통신장비 개발’을 위한 중소기업 협력연구개발 착수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했다.한수원 본사 및 일신이디아이 김포 연구소에서 화상으로 진행된 착수회의를 통해 두 기관은 2022년 1월까지 13억원을 투입해 원전전용 무선통신장비 국산화 개발을 진행키로 했으며, 한수원은 11억원의 연구비, 테스트 베드 제공 및 인력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원전전용 무선통신장비는 높은 보안성이 요구되는 등 원전의 특수성을 고려한 핵심인프라 무선통신망을
LG전자가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超프리미엄 ‘LG 시그니처(LG SIGNATURE)’의 예술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온라인에서 갤러리를 오픈했다.LG전자는 21일 ‘시그니처관’과 ‘기획전시관’으로 구성된 ‘LG 시그니처 아트갤러리’를 열었다. LG전자가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아트갤러리를 오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갤러리 설계와 디자인은 국내 유명 건축가인 홍익대학교 유현준 교수가 맡았다.시그니처관은 냉장고, 세탁기, TV, 에어컨 등 각각의 제품을 전시한 4개 존으로 나눠진다. 각각의 존은 제품에서 영감을 받은 전시 디자인과 예술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총 1조 7229억원 규모의 ‘2021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스마트 대한민국 실현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2020년 1조 4,834억원 대비 2,395억원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를 지원한다. 특히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 유망분야인 미래 신산업과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독립의 속도감 있는 지원과 중소기업의 도전과 혁신을 촉진하는 생태계 조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또한 방사광 가속기․슈퍼컴퓨터 등 첨단 인프라 활용, 중국 등 후발주자로 인해 어
내년부터 공인인증서 외에도 민간전자서명을 이용해 연말정산이 가능해진다.행정안전부는 2021년 1월부터 주요 공공웹사이트인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국세청), 정부24 연말정산용 주민등록등본 발급서비스(행안부), 국민신문고 민원·제안 신청서비스(국민권익위원회)에서도 기존의 공인인증서 외 다양한 민간전자서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민간전자서명은 기존의 공인인증서와 달리 매년 갱신을 필요로 하지 않고, 발급·인증 절차도 보다 간편하여, 국민의 이용편의성이 극대화될 전망이다.개정된 전자서명법이 12월 10일부터 시행됨에
오토데스크는 세계 최대 스포츠 브랜드 유통사 ‘데카트론(Decathlon)’과의 AI 기반 제조 협력 사례를 공개했다.데카트론은 제조 방식 재구상을 통해 제품 경량화 및 내구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탄소 절감으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데카트론은 기술로 미래 제조 방식을 테스트하는 ‘비전 프로젝트(Vision Project)’를 실시, 오토데스크 Fusion 360(퓨전 360)에서 지원하는 AI 기반 설계 기술 ‘제너레이티브 디자인(Generative Design)’으로 제작한 미
기아자동차가 고객 중심의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전기차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체질 개선에 나선다. 전기차 모빌리티 시대에서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고객 경험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기차 브랜드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차원이다.기아차는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됐던 고객경험본부를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한 조직으로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개편을 통해 새롭게 조직된 기아차 고객경험본부는 고객이 기아자동차를 경험하는 상황과 접점을 기준으로 업무를 재정의하고 조직 구조를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송호성 사장은 “다가오는 전기차 모
2021년부터는 ‘패스(PASS)’ 앱만 있으면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통신3사는 행정안전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PASS 인증서를 2021년 1월 15일부터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통신3사는 9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후보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후 실사를 통해 편의성·안정성·범용성을 인정받아 확정 사업자로 지정됐다.앞으로 통신3사의 ‘패스’ 고객은 국세청 홈택스 사이트에서 ‘간편 서명 로그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