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 경쟁력의 원천인 컴퓨팅 자원을 누구나 손쉽게 활용하여 신기술과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고성능 컴퓨팅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인공지능 개발은 데이터 수집과 가공을 거쳐 수많은 반복 학습을 통한 인공지능 모델(알고리즘) 생성 과정을 통해 최종적인 서비스로 완성된다. 이 과정에서 대규모 연산이 필요하게 되므로, 대량의 데이터를 고속처리하기 위한 연산 자원 확보가 인공지능 개발 경쟁력을 좌우한다.그러나, 고성능 컴퓨팅 구축은 비용이 많이 들어 대학·스타트업·연구소 등에서 연산 자원 활용은 큰 부담이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는 비대면 생활 속 디지털 매체 이용 증가에 따른 역기능을 예방하고, 건강한 인터넷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1년도 ‘건전한 사이버윤리문화 조성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건전한 사이버윤리문화 조성사업’은 사이버폭력 예방 및 건강한 인터넷 문화 조성을 위해 2009년부터 추진해 왔다. 올해는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교육방식을 다변화하고 사업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총 예산은 총 55억이다.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첫째, 대상별 특성‧여건을 고려하여 전국민 대상 맞춤형 인터넷윤리
글로벌 게이밍 라이프 스타일을 주도하는 브랜드 레이저(RAZER)가 THX 인증과 하이브리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시스템을 갖춘 무선 헤드폰 ‘Razer Opus’를 출시했다.Razer Opus에 적용된 하이브리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시스템은 4개의 ANC 전용 마이크가 광범위한 외부 주파수를 필터링해 더 선명하고 깊은 사운드를 선사한다.오디오 재생 품질은 외부 소음을 필터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풍부하고 완벽한 사운드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 요소다. RAZER는 최고 수준의 오디오 표준을 달성하기 위해 THX 인증을 위한
LG전자가 ‘올포원(All for One)’ 솔루션으로 ‘찐 팬’ 만들기에 나선다.지난 2일 LG전자 미디어 플랫폼 ‘LiVE LG(https://live.lge.co.kr/)’서 LG전자 최규남 솔루션사업담당이 등장해 고객의 삶에 도움이 되는 LG만의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했다.최 담당은 LG전자의 솔루션사업 전략을 “자사가 보유한 역량을 집약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찾아 제공해주는 ‘올포원(All For One)’”이라고 소개했다.하나의 히트 제품으로 전체 고객을 만족시키는 ‘원포올(One for All)’ 전략과는 달리
삼성전자가 40만원대 5G 스마트폰 ‘갤럭시 A42 5G(Galaxy A42 5G)’를 12일 출시한다.감각적인 레이어드 패턴 디자인의 ‘갤럭시 A42 5G’는 167.7mm(6.6형) 대화면에 대용량 배터리, 후면 쿼드 카메라를 탑재해 프리미엄급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갤럭시 A42 5G’는 대화면의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더욱 몰입감 있게 게임이나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 5000mAh 대용량 배터리로 하루 종일 배터리 걱정 없이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15W 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유통 전과정에 활용되는 디지털 유통 인프라로서 상품정보 표준데이터와 중소형 풀필먼트 표준모델 구축을 위한 2021년도 ‘디지털유통인프라구축사업’을 공고했다.이번에 공고된 사업은 3월 4일 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회의에서 발표된 ‘디지털 유통 경쟁력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신규사업이다.최근 온라인·비대면 소비의 급성장에 따라 AI‧빅데이터 등 혁신기술을 활용한 상품추천, 배송혁신 등 소비자 편의 서비스가 유통 경쟁력의 핵심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업을 통해 제조-유통-물류사 등이 공동 활용할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항공제조업계 간담회를 개최하여 제3차 항공산업발전기본계획‘을 발표했다.이날 성윤모 장관은 LIG 넥스원(대전하우스)을 방문하여 항공산업 업체대표들과 항공산업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기본계획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또한, 스마트캐빈(보잉社와 공동개발) 등 항공․우주분야 신사업을 확대중인 LIG 넥스원의 항공전자부품 생산라인을 시찰하고, KFX 모형(KAI), KFX HUD(Head Up Display: LIG 넥스원), 복합재수소탱크(하이즈항공), 시프트드론(디스이즈엔지니어링) 등 항공산업의 기술개발 성과물 관련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이 지난 4일 글로벌 헬스테크놀로지 기업 필립스(Philips) 본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루닛의 폐 질환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인 ‘루닛 인사이트 CXR’은 필립스의 흉부 엑스레이 진단 플랫폼에 탑재돼 전 세계 의료현장에 공급된다.유럽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필립스는 GE 헬스케어, 지멘스와 더불어 세계 3대 의료기기 기업 중 하나로 손꼽힌다. 전 세계 흉부 엑스레이 시장의 약 20%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CT, MRI, PACS 산업에서도 글로벌 강자로 자리 잡고 있다.
KAIST는 기계공학과 김정원 교수 연구팀이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 초고속 방사선 연구실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극초단 전자 펄스의 타이밍을 10펨토초(100조분의 1초) 안정도로 측정하고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 이를 적용해 초고속 전자카메라(전자회절장치)의 성능을 한층 더 높이는 데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이 새로운 타이밍 안정화 기술을 이용하면 초고속 전자 회절(ultrafast electron diffraction, UED) 기법의 분석 능력을 크게 개선해 그래핀 등의 2차원 물질과 같은 첨단 물질들의 새로운 성질들을 규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리튬 이온 배터리 기술을 UPS에 적용한 ‘APC 스마트 리튬 이온 UPS’(APC Smart-UPS with Lithium-ion)을 발표했다.사물 인터넷(IoT)을 통해 디지털화가 증가하고 데이터 및 연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효율성, 생산성 및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전환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디지털 사회에서 기업들은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데이터센터뿐만 아니라 엣지 인프라의 가용성과 안정성까지 고려해야 한다.슈나이더 일렉트릭의 ‘APC 스마트 리튬
ADT캡스와 SK인포섹이 통합법인 출범을 선언했다. 지난해 11월 양사 간 합병 계획을 발표한지 3개월 만에 하나의 회사로 통합해 공식 출범했다. 통합법인의 사명은 ADT캡스다.통합법인 ADT캡스는 5일 서울 삼성동 ADT캡스 사옥에서 박진효 대표, 이용환 사업총괄, 그리고 구성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통합법인 출범식을 가졌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조치를 감안해 출범식에는 최소 인원이 참석했으며, 구성원들에게는 온라인 영상으로 출범 소식을 대신했다.출범식에는 기존 ADT캡스의 노동조합과 SK인포섹 경영협의회 구성원 6명이 대표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미래차-반도체 연대·협력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하고, 국내 자동차-반도체 기업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협의체는 최근 글로벌 차량용반도체 수급 불안정 관련 대책을 모색하고, 미래차·반도체 시장 선점 및 국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중장기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국내 자동차·반도체 산업은 각각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지만, 아직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분야인 차량용반도체 관련 역량은 부족한 실정이다.핵심적인 차량용반도체는 ▲공정개발~설비증설~실제 차량 테스트에 수년이 소요되고, ▲국제규격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