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6월 10부터 11일까지 노원구 수락산에서 ‘바이오블리츠 서울 2017’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바이오블리츠 서울은 생물전문가와 일반인들이 함께 생물다양성 탐사 대작전을 펼치는 행사다.올해는 수락산 당고개지구공원에 베이스캠프를 마련하고 동막골과 노원골에서 생물종을 탐사한다.행사가 진행되는 이틀간 사전에 참여를 희망한 시민 280명을 8개조로 나누고 조마다 전문가가 짝을 이뤄 탐사하며 식물, 곤충, 버섯 등의 생물종을 조사한다. 생물분류에 관심이 많은 지역 활동가, 중·고등학생 등 50명을 별도 선발해 전문가를 보조해 생물종 조사결과를 기록한다.또한 오후 9시에 실시되는 야간 곤충탐사와 오전 5시에 실시되는 새벽 조류탐사도 준비됐다. 마지막 날인
서울시는 한강에서 직접 키운 친환경미나리 1톤을 서울 시내 독거어르신 무료급식과 복지관 급식용으로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한강에서 키운 미나리는 농약 등의 오염에 노출되지 않고 물 위 에서 자연상태로 성장하며, 수확 전 보건환경연구원의 중금속 검사를 마친 농산물이다. 한강사업본부는 2003년부터 이촌한강공원 원효대교 북단 상류 수역 1천㎡에 수생식물 식재장 2면을 조성해 미나리를 재배해왔다.또한 2008년부터는 매년 1~1.5톤의 미나리를 수확해 해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만리동광장 서울로 7017 옆에 ‘윤슬 : 서울을 비추는 만리동’ 설치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윤슬은 건축가 강예린의 작품으로, 폭 25m 대형 광학렌즈를 연상시키는 모양을 하고 있다.작품의 하단부에는 지면 아래 4m 깊이로 움푹하게 파인 공간이 있으며, 상단부에는 스테인리스스틸 수퍼미러 재질의 루버가 있다.이 루버를 통해 빛이 내부공간에 투영돼 잔잔한 물결이 일렁이는 듯한 효과가 나타난다. 내부에서 위를 올려다보면 루버 사이로 서울로7017과 서울의 도시 풍경이 보인다.야간에는 루버 아래에 설치된 140개 LED조명이 작품 내부를 밝혀준다.작품 주변에는 유리펜스, 내부 경사면 안전 와이어, CCTV 등 안전장치를 설치했다.윤슬은 서울로7017
서울시는 6월 말까지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에 서울로 7017과 서울브랜드를 홍보하는 꽃탑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설치는 5월 20일 개장 예정인 고가보행길 ‘서울로 7017’의 오픈을 기념하고 서울 브랜드 '아이 서울 유'의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꽃탑은 흰색, 적색 페츄니아와 아이비 등 11,616본의 꽃과 식물로 장식해 서울로와 아이 서울 유를 표현했다.
서울시는 2006년 청계광장에 설치된 설치미술작품 '스프링'의 전면 재도색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스프링은 설치미술가 클래스 올덴버그와 코샤 반 부루군의 공동작품이다.그동안 지속적인 부분보수를 했으나 청계광장 방문객의 동전이나 시위물품 투척 등으로 상당 부분 손상돼 이번에 전면 재도색을 하게 됐다. 기존 페인트는 습식방식으로 모두 제거하고, 2006년에 도색한 페인트와 같은 색상과 성질의 페인트로 칠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원작가 클래스 올덴버그와 코샤 반 부루군과 협의해 페인트를 개발했다.또한 지난 달에 미술품 유지관리 전문업체 김겸미술품보존연구소를 사업 시행자로 선정했다.도색 작업은 7월경 완료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5월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을지로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제 2차 마을공동체 이슈포럼 '마을이 답하다-마을공동체 성과풀이'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이하 마을센터)와 공동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지난 2012년 마을공동체 정책 시행 이후 2016년까지의 사업 성과를 살펴보는 자리다. 마을공동체 정책 전반과 관련 있는 마을 활동가, 시·구 공무원, 중간지원조직 실무자 등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신청은 홈페이지 또는 현장접수로 가능하다.참가비는 무료다.이번 포럼에서는 서울시 마을공동체 성과를 다방면으로 살펴본 총 3개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주제발표는 ▶서울 연구원의 ‘
서울시는 5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세계인의 날 맞이 ‘제10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제10회 세계인의날 기념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1부는 다문화가정 자녀로 구성된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의 공연, 세계인의 날 기념식, 모범외국인주민 10명의 시상식으로 구성된다.2부에서는 필리핀·인도네시아·베트남 등 세계 각국의 전통공연, 샌드아트 팝페라, 퓨전국악 공연 등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세계다과체험, 의복체험, 희망 메시지월이 준비돼있다.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는 종로구 창신동에 있는 창신숭인 채석장일대 명소화를 위한 시민·학생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창신숭인 채석장 일대는 자원회수시설, 청소차량차고지, 무허가주택, 경찰기동대 등이 방치된 채 무질서하게 들어서 있다.이번 공모는 '시민아이디어 부문'과 '공간디자인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시민아이디어 부문은 참가 제한이 없다. 공간디자인 부문은 전문대학원 재학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모든 공모 참가자는 채석장 일대 명소화 사업 내용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명칭 제안 ▶채석장 절개지 벽면 활용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 ▶대상지의 특성과 잠재적 가치를 고려한 시설물 용도 ▶프로그램 등에 대한 아이디어 작품 설명자료 등을 제출해야 한다.공간디자
서울시는 지하철 출입구 금연구역 지정 1주년을 맞아 5월 19일까지 지하철 출입구 인근 10m내 흡연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지하철 출입구 금연구역 제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하고 준수율을 더욱 높이고자 마련됐다.특별단속과 함께 서울 전역의 주요 지하철역에서 금연구역 홍보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사람이 많은 곳은 금연구역'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시민 참여형 캠페인과 팟캐스트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금연 홍보·캠페인도 지속한다.서울시는 “최근 금연구역 증가와 함께 금연구역을 살짝 피해 인근에서 흡연하는 풍선효과 등 금연구역 제도의 한계가 발생해 이에 대한 대책도 마련 중”이라며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한 ‘흡연자, 비흡연자가 상생하
서울시는 SM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디스커버 서울패스’의 한류스타 특별 한정판 500매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디스커버 서울패스는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 카드로, 충전 후 교통카드로 사용하거나 유료 관광시설에 입장할 때 쓸 수 있다.이번 SM엔터테인먼트 한류스타 한정판 디스커버 서울패스에는 슈퍼주니어 예성, 레드벨벳, NCT의 이미지가 들어갔다.또한 관광패스로 입장할 수 있는 관광시설을 16곳에서 22곳으로 늘렸다.새로 추가된 곳은 SM타운 코엑스 아티움, 테지움 서울, 코리아나 화장박물관 등이다.패스권도 기존 24시간 단일권에서 48시간권 두 종류로 마련됐다.이 밖에도 24시간권과 48시간권이 확연히 구분되도록 색상을 달리 했고, 내부 안내문에 관광지별 휴무일과
서울시는 5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2017년 장례문화 시민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장사시설에 대한 인식을 복지·문화시설과 같은 친근한 이미지로 개선하고자 마련됐다.공모주제는 생활 속의 장례시설, 한국의 장례문화, 장례시설과 관련한 나의 경험,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 등 장례문화와 관련한 내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작품응모는 누구나 가능하며,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3점이내의 출품사진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심사기준은 충분한 홍보 가능성 여부, 예술성과 창의성, 제출 작품이 공모주제와 적합한지 등이다.결과는 7월 14일 내 손안에 서울을 통해 발표되며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
서울시는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된 서울지역 어린이 단원 총 389명을 대상으로 ‘2017 우리동네 예술학교’ 교육을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우리동네 예술학교는 서울지역 어린이들이 오케스트라와 뮤지컬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자존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이다.올해 선발된 어린이 단원들은 12월까지 8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단원들은 매주 1회 악기연주, 노래, 안무 등의 정규교육을 받은 후 지역별 특성에 따라 향상음악회, 자체발표회, 공연관람, 지역연계음악회에 참여한다. 또한 우리동네 예술학교사업 주관처인 서경대학교에서 진행되는 통합여름캠프와 연말 KBS 홀에서 진행되는 통합공연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5월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0월까지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여성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서울시가 주최하고 여성능력개발원과 시 여성인력개발기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기업과 여성인재가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기업체는 총 278개가 참여한다.박람회의 주제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새로운 일과 함께, 엄마의 역할에서 벗어나 일하는 여성으로서의 이름을 되찾는다는 의미를 담은 ‘나의 일(이름)찾기 프로젝트’다.채용부스 운영, 전문가 취업특강, 취업 컨설팅 등 여성의 취‧창업에 필요한 정보와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가 제공될 계획이다.또한 3D프린팅, 드론지도사 등 여성 유망직종이나 공예 체험 등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간접
서울시는 5월 13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5시 창덕궁 삼거리 국악로 야외상설무대에서 '토요국악야외상설공연'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토요국악야외상설공연은 국악로 활성화와 서울시 역사도심재생 역할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연은 풍물, 전통무용, 민요, 판소리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국악밴드', '젊은 국악', '창작연희' 등 젊은 국악인 중심의 퓨전국악 단체가 총 15번에 걸쳐 '상설노리마당'을 연다.또한 ▶장구, 꽹과리, 북 등 우리악기, 우리춤과 노래 배우기 ▶한복의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우리 옷 바르게 입고 기념 촬영하기 ▶소고, 탈 등 국악기와 공예품 직접 만들기 체험 등의 다양한 부스도 운영한다.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문화예술과로
서울시는 5월 13일 오전 8시30분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장에서 여성신문사와 '제17회 여성마라톤대회'를 공동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여성마라톤대회는 '오늘의 나, 내일을 달린다'를 슬로건 아래 10km, 5km 마라톤과 4km 걷기 코스로 나눠 구성된다.참가비는 ▶4km 코스 1만5천원 ▶5km 마라톤 2만원 ▶10km 마라톤 3만원이다.참가자는 8천여명이다.제임스 최 주한 호주대사와 '나눔의 집' 할머니들, 방송인 이다도시, 박경림 등도 레이스에 참여한다.5km 코스에는 국내 최초로 기록칩과 가이드러너를 도입했다.또한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 공연, 금관악기 연주, 전통 먹을거리 시식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됐다.
서울시는 5월 13일 오후 8시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 청계천 수상무대에서 시니어 모델이 참가하는 '청계천 수상패션쇼'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청계천 수상패션쇼는 동대문 패션타워 인근을 패션명소로 부각시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5월의 가족패션쇼'라는 콘셉트 아래 50∼90대 시니어 모델 40명과 가족 5명이 런웨이에 선다.원피스, 투피스, 정장 등의 다양한 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행사는 약 90분간 진행된다.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설공단 청계천관리처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서울시는 하루 140t씩 발생하는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재활용은 퇴비, 사료, 화분 등의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커피찌꺼기 재활용 사업은 커피 찌꺼기 매립·소각 등 사회적 비용과 참여 매장의 종량제 봉투 값은 줄이고 관련분야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가 있다.이번 사업에는 이디야, 파스쿠찌, 탐앤탐스 등 6개 커피 브랜드별로 10여개 매장씩 총 62개 매장이 참여한다. 참여 매장은 커피 찌꺼기와 1회용 컵, 컵 부속품, 우유팩 등을 재질별로 분리해 찌꺼기 수거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협력한다. 재활용 수거 전문 업체는 주 1회 각 매장의 커피 찌꺼기를 무상 수거하면서 발생량에 따른 수거 횟수 등을 결정한다.서울시는 사업 진행사
서울시는 5월 13일과 14일 덕수궁 돌담길에서 '공정무역! 시민이 주다'라는 주제로 '2017 세계 공정무역의 날 한국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2017 세계 공정무역의 날 한국페스티벌은 공정무역이 저개발국 생산자와 마을을 지원함으로써 공정한 사회발전과 빈곤퇴치에 기여하는 점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마련됐다.올해 축제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5개 공정무역단체와 동아리가 참가한다. 사전행사는 12일 오전 10시30분 '공정무역 페루 생산자와 시민의 만남'이 진행된다. 아이쿱조합원 등 시민 150여명과 페루 공정무역바나나 유통업체인 'AgroFair south' 생산자가 만나 생산자 동향과 공정무역 산지 활동·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개막행사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시는 '서울이 민주주의다'라는 주제로 7월 7~8일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에서 '2017 함께서울 정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2017 함께서울 정책박람회는 시민들이 직접 토론과 투표로 정책의제를 선정하고 공표하는 방식을 통해 직접민주주의의 새 장을 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박원순 시장 재임기간인 지난 5년간 추진한 주요 21개 혁신정책을 공개할 예정이다.개막 당일에는 한 달 간 전국민 사전투표를 통해 선정된 ‘서울시 5대 혁신 정책’을 공표한다.또한 서울과 대한민국 주요 정책의제를 시민공모와 온라인 사전투표, 폐막식 현장투표로 최종 선정한다. 이 밖에도 일상 민주주의 관련 특강, 박원순 시장의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영화상영 등의 다양한 프로
서울시는 ‘청렴’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최근 부패청산에 대한 시민 열망이 커진 사회·문화적 분위기를 반영해 마련된 것이다.장소는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와 서울시립미술관이다.5월 11일부터 6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또는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실시된다.수강료는 무료다.4주간 4개 이상 강의를 들은 시민들은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교육 대상은 청렴·감사 업무 담당자, 자치구 감사요원, 시 보조사업·민간위탁단체 희망자 등이다.강의는 '박원순법과 김영란법 쉽게 이해하기', '공익제보 사례', '직무 감찰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감사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