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서해안 한마당 축제가 태안군 만리포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서해안한마당축제 홈페이지>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 태안군 등이 주관하는 ‘2015 희망 서해안 한마당 축제’가 오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태안군 만리포 일원에서 열린다.

서해안 한마당 축제는 지난 2007년 발생한 서해안 기름유출 사건 이후 환경복원과 해양환경의 새로운 가치창출을 목표로 기획된 축제다. 국제워크쇼, 예술제, 트래킹, 토크콘서트,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29일 희망마당은 세계 해양 축제의 성공 사례를 통한 서해안 발전 방안 모색, 해양자원 및 문화 예술을 활용한 서해안 지역 발전 및 다크투어리즘을 통한 지역 이미지 개선 방안에 관한 국제 워크숍이 개최된다.

다음날인 30일 환영마당에는 트래킹, 축제 개막식이 열리며, 인기 가수 김장훈이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도 진행된다. 31일 열리는 힐링마당은 요트체험, 충남예술제 체험프로그램, 해변정화 활동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제8회 충남예술제를 비롯해 전국 바다 낚시대회, 모항 해삼 축제 등 서해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이번 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2015 서해안 한마당 축제' 공식 블로그 홈페이지(blog.naver.com/westcoast52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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