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세계청년축제가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기간과 맞물려 열린다. <사진=세계청년축제 홈페이지>

‘2015 세계청년축제’가 오는 7월 4일과 12일까지 9일동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열린다.

‘괜찮은 청년들, 7월 광주로 가자!’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지쳤어도 괜찮아’를 주제로 토크쇼, 콘서트, 물총축제, 전시회, 도심 속 캠핑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토크쇼는 7월 5일부터 12일까지 코오롱 CEO 이수영, 구글러 김태원, 청년위원회 위원장 신용한 등 각계각층 인물들이 강연을 진행한다.

DJ, 밴드, 힙합 등 다양한 공연도 열린다. Without 1st, 난장 콘서트, DJing 페스티벌 등 공연이 축제동안에 펼쳐질 예정이다. 또 도심 속 워터슬라이드와 물총축제는 금남로 일대에서 열린다.

캠핑촌은 오는 4일과 11일 1박2일로 두 번 개장해 ‘모기장 보이는 라디오’와 ‘모기향 통기타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한다. 참가 자격은 만 19세부터 39세의 청년이며 사연 접수를 통해 6월30일까지 선착순 접수가 진행된다.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2015세계청년축제’에서 캠핑촌을 담당하고 있는 정가온씨는 “취업준비와 아르바이트로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청년들을 위해서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캠핑촌을 준비했다”라며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거리공연-버스킹, 윤효간 전시, 라이브 그라피티, 보이는 라디오, 세상의 모든 게임 총집합, 아트페어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2015 세계청년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2015wyf.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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