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신민지 기자] "젊음이 영원할 수 있다면!", 누구나 한번 쯤 꾸는 꿈이다. 하지만 거울 속의 나는 정직하게 세월을 담는다. 흐르는 시간을 멈출 수 없는 걸까. 싱그러움을 뽐내며 피어있는 꽃들에게는 어느 정도 가능하다. 바로, '프리저브드'라고 부르는 보존 기술이다. '보존화' 또는 '천일화'로도 알려진 프리저브드플라워는 생화를 가공하여 오랫동안 생화의 형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든 꽃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활성화 된지는 10여 년이 지났다. 초창기부터 이를 응용해왔던 동탄다빈치 공방의 최미영 대표는 꽃을 토대로 한
[한국금융경제신문 신민지 기자] 4세~7세 친구들이 직접 텃밭에 배추를 심고 수확해서 김장까지 모두 참여해요. 된장도 직접 담그고, 개복숭아 효소를 만들고……. 인스턴트는 전혀 안 먹습니다. 매일 오늘은 어느 놀이터로 갈지, 무슨 노래를 부를지에 이르기까지 아이들이 직접 의견을 내서 움직입니다. 교사는 최대한 뒤에서 관찰하고 조력자나 격려자, 중재 역할을 합니다.일반 유치원에서 절대로 만나 볼 수 없는 풍경이 봉화산숲키움터(숲유치원)에서는 자연스러운 일상이다. 그만큼 파격적이다. 어떤 이는 읽자마자 과연 이렇게 교육을 해도 될지 걱정부터
[한국금융경제신문 신민지 기자] 시도 때도 없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현대인들은 목, 허리 등 관절 통증에 늘 시달린다. 그래서 이 같은 근골격계 질환을 현대인의 고질병으로 꼽는다. 문제는 근골격에 한번 문제가 생기면 해결이 어렵고 웬만한 운동을 시작하기조차 어렵다는 것이다. 이런 문제를 위해 고안된 척추재활운동으로 자이로토닉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서초필라테스 운재난다에서 자이로토닉 열기가 뜨겁다. 운재난다의 신영아 원장은 자이로토닉을 통해 척추측만, 협착, 만성 디스크 등의 문제를 해결한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남녀
[G벨리뉴스 유영준 기자] 예전에는 피아노를 배우면 ‘체르니 몇 번 치니’부터 묻곤 했다. 누가누가 더 빨리 진도를 나가는지 경쟁하던 시절이 있었다. 피아노가 지루하고 힘든 이유 중에 하나도 그것이었다. 음악을 즐기지 못해서다. 그런데 시대가 변하니 음악교육도 변하고 있다. 음악교육은 단지 피아노 건반을 익히고, 음악 실기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 배우는 것이 아니다. 음악을 통해 자신 안에 일부를 표현하고 심리적 안정이나 정서적 즐거움을 얻기 위한 예술 활동이다. 어린이들도 마찬가지다. 피아노를 자기주도 식으로 배우면 어떤 일이 있을
[한국금융경제신문 하민호 기자] ‘꽃길’은 순조롭고 순탄한 삶을 의미한다. 이번에 찾은 프렌치플라워 위주의 플라워 레슨을 진행하고 있는 플로리스트 전문 교육 기관 아브뉴플레르가 그랬다. 강남에 위치한 아브뉴플레르는 강남꽃집으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아브뉴(Avenue)는 프랑스어로 ‘큰 길’이란 뜻이고, ‘플레르(Fleur)’는 꽃을 의미하니, 바로 꽃길이라는 뜻이다. 플로리스트들은 꽃내음을 맡으며, 꽃에 둘러싸여 있으니 꽃길을 걷는 사람들이다. 불어불문학과를 전공한 한상미 대표는 프랑스 파리플로리스트학교 교수 초빙, 파리 연수 등을
[한국금융경제신문 신미선 기자]2020년 새해가 밝으며 스타일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이 많다. 스타일은 의상, 메이크업, 헤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헤어스타일은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효과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부분이다. 그렇기에 어떤 미용실 어떤 헤어디자이너를 만나는지에 따라 그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패션과 유행을 선도하는 트렌드세터들이 모이는 곳하면 가장 먼저 강남이 떠오른다. 그런데 안양 범계역 로데오거리에 위치한 살롱벨라비는 인근 안양역이나 평촌역 뿐 아니라 강남에서도 머리를 하러 오는 곳으로 유명하다.그
[한국금융경제신문 하민호 기자]꽃은 보는 것 자체로도 행복해지고 기분 좋은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매개체 중 하나다. 꽃만이 주는 행복함과 설레임은 다른 어떤 것도 대체할 수 없을 정도다. 이러한 꽃이 최근 특별한 날 또는 기념일에만 주는 선물용에서 점차 진화하고 있다. 꽃은 지친 나를 위한 힐링의 용도나 1인 가구나 늘어남과 동시에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 가치가 높아 굉장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또한, 직접 꽃을 만들어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기 위한 플라워 클래스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고 취미를 넘어 수익을 창출하는 직업으로까지 발전하는
[한국금융경제신문 신민지 기자]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취향들이 범람하고, 트렌드는 시시각각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그 가운데 면밀히 들여다보면 각 분야별로는 더욱 전문적이 되어가는 것을 알 수 있다. 요즘 입맛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한 가지 메뉴만을 두고 전문점들이 생기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서울 대표적인 젊음의 거리인 혜화동. 혜화에는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크로와상 전문점 솔트24가 자리하고 있다. 최근에는 생활에 달인 크로와상으로 한 매체에 소개되며 단연 크로와상의 일인자로 인정받기도 했다. 고객들의 꾸준한 선택과
[한국금융경제신문 신민지 기자]일반적으로 ‘브런치’를 떠올리면 잘 구워진 빵과 달걀, 연어나 샐러드가 곁들여진 웨스턴 음식을 생각한다. 한 접시에 2-3만원을 호가하는 음식을 일상에서 브런치로 먹기에는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동작구이색브런치카페 ‘제이콜라보’의 주아리 대표는 ‘브런치는 한국말로 ‘아점’이라며 외국에서 주식이 빵이면 우리는 밥이다‘ 라고 말한다. 그래서 기존 브런치 메뉴들에 한식을 더하여 한국식 브런치를 만들기 위해 고민한다. 김치볶음밥이 대표 메뉴라는 한식양식퓨전식당 제이콜라보는 시대에 흐름에 맞춰 배달 서비스로 편안
[G벨리뉴스 유영준 기자] 플로리스트는 화려하거나 잔잔한 꽃들을 엮어 ‘행복’ 한 다발씩 엮는 일을 한다. 너무 화려한 꽃만 있어도, 평범하고 작은 꽃송이만 엮어도 멋이 덜하다. 인생 역시 꽃 한 다발의 조화로움이 모여 이뤄진다.자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꽃으로 자연을 표현하는 플로리스트가 많은 사람에게 주목을 받는 직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전문 플로리스트를 양성하는 아카데미의 역할은 상당히 중요하다.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꽃꽂이 학원 론다플라워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으로 ‘꽃의 마술사’ 플로리스트를 양성하는
[G벨리뉴스 유영준 기자] K-뷰티 열풍이 2020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올 초부터 중국, 홍콩, 일본까지 K-뷰티 수출 상황이 양호하다는 전문가 분석도 발표됐을 정도다. 이렇다 보니 해마다 수많은 학생들이 희망을 품고 뷰티 아카데미에 등록한다. 국내에 이미 뷰티 아카데미는 무수히 많지만, 자신에게 맞는 학원은 어떤 곳인지 고민이 많을 것이다. 애정을 담아 자녀를 기르듯 제자를 키우는 송파 미용학원 드루와 뷰티아카데미를 방문해보았다. 송파 메이크업학원 드루와 뷰티아카데미는 자격증을 따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고, 실무에서도 살아남
[한국금융경제신문 정차원 기자]반려견을 가족처럼 여겨 교육(훈련)을 받게 해주고, 프리미엄 애견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동물사랑의 자부심을 느낀다.” 다름 아닌 반려견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펫팸(pet family)족’들의 얘기다.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국내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이처럼 반려인들은 반려견을 한 가족으로 여기고 그들을 위한 소비행위에 가족이나 자녀 못지않게 적극성을 띠고 있다.그 중에서도 애견미용은 이제는 일상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스타일의 아름다움 뿐 아니라 피부
[G벨리뉴스 유영준 기자] 교육전문가들이 뽑은 초등학교 적응의 핵심 요인이 바로 대인관계 및 커뮤니케이션이다. 새롭게 만나는 선생님과의 관계, 갑자기 늘어난 학급 친구들 속에서 교우 관계, 그리고 이 모든 상황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부모와의 관계가 학교생활 적응의 관건이라 한다.이쯤 되면 ‘관계가 중요한 건 알겠는데, 어떻게 대비를 해야 하지?’ 의문이 들것이다. 성공적인 관계를 이루려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상대방에게 잘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사고력과 표현력이 동반되어야 한다.
[한국금융경제신문 정차원 기자]운동의 중요성과 필요성은 더 이상 두말할 필요가 없어진 가운데 이제 전문가들은 운동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체형과 자세교정이 먼저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한다. 체형과 자세교정 없이 진행하는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몸을 망가뜨릴 수 있다고 말이다. 이에 자세와 체형을 교정함과 동시에 자신에게 맞는 운동 프로그램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그리고 그런 소비자들이라면 주목해볼만한 새 발명품이 있으니 바로 체형교정 운동기구 유필라테스다. 이미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금상과 과학기술부장관상을, 세계발명대회에
[한국금융경제신문 정차원 기자]대입 준비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는 것이 자명한 사실이다. 동시에 모집시기와 전형에 따라 준비시기와 방법을 달리해야 좀 더 효율적인 준비가 가능하기도 하다.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수시 비중은 2021학년도 70%로 소폭 감소했고, 이러한 수시 비중의 감소는 2022학년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수시는 크게 학생부교과와 학생부종합, 논술전형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전형별로 최적의 준비시기와 방법이 조금씩 상이하다. 그렇다면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까. 이에 대
[한국금융경제신문 하민호 기자]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리빙·인테리어 시장 규모는 2014년 10조 원대에서 지난해 12조 원대로 성장했다. 2023년에는 18조 원까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라고 전했다. 그만큼 인테리어 시장은 그 파급력이 어마어마하며 시장 가치는 점점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인테리어 시장 가치가 증가하는 만큼 인테리어에 대한 인식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 예전처럼 단순히 집을 꾸미는 요소에서 벗어나 오늘날에는 나만의 주거 공간에 대한 좀 더 효율성을 높이면서 실용성까지 얻을 수 있는 창의적인 인테리어를 요구하는 소비자들이 많
[한국금융경제신문 하민호 기자]국내 반려동물 인구가 1500만 명에 육박했다. 그만큼 가족 구성원으로서 강아지를 돌보고 훈련하는 시설을 찾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 이들은 애견 유치원, 애견 호텔과 같은 시설을 찾을 때 내 동생, 내 자식을 위탁하는 심정으로 까다롭게 선택한다. 시설에서 우리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을지, 제대로 훈련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인지 걱정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부산 남구의 애견 유치원 부산애견호텔 돌봄개린이집 정재원 대표는 한국애견협회 소속 훈련사이다. 오랜 시간 동안 훈련사로 일하던 그는 애견
[한국금융경제신문 정차원 기자]몇 해 전부터 취미삼아 배우거나 데이트코스로 즐길 수 있는 각종 원데이클래스들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플라워클래스, 목공예클래스, 쿠킹클래스, 베이킹클래스 등등 말이다. 최근에는 음식 관련 클래스들이 인기몰이 중이지만 한편에서는 오래 간직할 수 있는 결과물이 나오는 각종 공예클래스에 꾸준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런 공예클래스 중에서도 포슬린아트는 끝판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공예수업을 꽤 들어봤다는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화려한 색체로 물들인 도자기 그릇의 아름다움에 마음을 사로잡힌
[한국금융경제신문 강지연 기자] 과거 사람들에게 쥬얼리란 단순히 부와 화려함을 뽐내는 장치였다. 그러나 개성의 시대가 도래한 지금, 쥬얼리는 자신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으로서 기능한다. 실제로 최근에는 귀걸이나 목걸이, 팔찌 등 간단한 쥬얼리를 직접 만들어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내기도 한다.이러한 흐름 속에서 쥬얼리&아트 브랜드 클래씨클로카를 운영하는 강혜린 대표는 자신의 브랜드가 모두의 아름다움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곳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혜린 대표는 클래씨클로카를 통해 직접 제작한 쥬얼리를 판매할 뿐만 아니라 쥬얼리 제작과
[한국금융경제신문 하민호 기자]최근 여자골프세계랭킹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고진영이 미국골프기자협회(GWAA)가 선정한 2019 올해의 선수상에 선정됐다. 고진영은 미국의 넬리 코르다를 제치가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이미 2019 두 차례 메이저 대회 우승을 비롯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4승을 올리며 세계랭킹 1위 자리에 오른 고진영이기에 당연한 결과다.한국은 여자골프 강국으로 여자골프세계랭킹 10위 안에 1위 고진영을 포함해 2위 박성현, 5위 김세영, 7위 이정은까지 한국 선수만 4명이 올라있다. 남자 골프도 PGA투어